오버워치 약 5년차인데, 아주 가끔씩 아주 드물게, 패치 이후나, 새벽에는 일본인이나 대만인들과 같은 매칭이 된단 말이야?
다들 한번씩 경험 있을거임.
그러면 일본에서 게임을 하는 친구랑 대한민국에서 게임하는 나랑. 대만이든 태국이든.
분명 물리적으로 거리가 있으니
인터넷 속도나 핑차이가 있을거란말이야.
실제로 핑이 55나 100까지 가는 경우를 나는 많이 겪었음.
핑이 올라가면서 프레임도 좀 떨어지더라고.
프레임은 나한테 큰 문제가 아닌데, 핑이 너무 높으면
당최 게임이 끊키거나, 캐릭터가 축지법을 쓰고 그런단말이야?
이러면 정상적인 게임이 안되겠지?
그러면 외국친구나 한국친구들이 재접을 한단말이야? 아 인터넷 왜이러지 하면서?
슈바 여기부터 본론인데
내가 오늘 외국애들이랑 큐가 잡혀갖고 외국서버에서 게임을 했는데
핑이 막 200 이렇게까지 치솟는데, 당최 게임이 불가능한 수준임.
그래서 한번 재접할라고 경기만 나갔다 왔는데,
정말 경기만 나갔어.
나갔는데, 경기재참여가 안되더라.
탈주처리라고?
탈주처리라면서 몇분간 게임을 기다리게 하고,
게임은 재접속이 불가능하고,
상대팀이랑 우리팀이랑 대화는 또 가능해
이게 맞는 상황이냐?
이러고 나는 어이없이 탈주처리로 -50점 먹고, 다음게임 플레이까지 또 십수분 기다리고
이게 맞는건가?
예전에는, 오버워치 자체로 서버가 터져서, 우리팀 6명. 상대팀 6명 전부다 탈주처리로 -50점 먹인 경우도 있었는데, 이런 판에서는, 지고 이긴사람이 없는데, 점수는 왜 잃어야 하냐고,
오버워치가 이 -50점이 된 거를 인정하지 않고, 돌려주지 않는다.
이게 블리자드가 하는 운영이냐?
운영방침좀 바꿔야 하지 않을까?
사람이 만든 게임에 오류는 있을테니. 그 오류를 잘 처리해주는게 좋은 대처고 좋은 운영 아닐까?
안그래 오버워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