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구매는 처음 출시되던 해에 했고 꾸준히 플레이 하던 유저입니다.
5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꾸준한 업데이트가 되는 게임을 즐기는 일은 오버워치 팀에서 매우 괜찮은 게임을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 제가 말하고 싶은 내용은 게임 내 불법프로그램 쉽게 말해 에임핵에 관련된 내용 입니다.
비록 한국 블리자드팀이 게임 내 정책에 관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에임 핵에 관한 문제는 꾸준히 이야기 되어 왔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토론장이기 때문에 제 생각을 적어볼께요
한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게임 플레이에 관심있는 대부분의 유저라면 오버워치 라이브 스트리밍하는 도중인 스트리머로부터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에임 트래킹 현상을 겪는 상황을 본 적 있을것입니다. 그 상황을 겪는 스트리밍을 시청한다면 게임 스트리밍을 실시간으로 하고 있는 스트리머의 어이없음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때론 어이없음을 넘어 화를내기도 하고 욕설도 하게 됩니다. 물론 남을 비난한다는 일은 어떠한 경우에도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히 말하고 싶은 점은 일반 유저도 그런 현상을 겪는다면 그 스트리머들이 화면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이 때론 화가나고 어이가 없을 것이란 점 입니다. 만약 스트리밍을 하는 스트리머가 에임트래킹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를 만나는 영상을 본 경험이 없다면 유튜브에서 검색한 뒤 찾아보시는걸 권유드립니다.
에임핵이 나온초기 시즌에는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든 생각은
‘음… 게임 개발을 해주고 캐릭터 출시를하고 맵 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주기 때문에 이 게임에 비용을 지불하고 대가를 받게 되는구나’ 동시에 에임핵 이 다시 화두가 되지 않았던 13시즌 이전에도 보이진 않겠지만 에임핵이 분명 있을 거라곤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초기시즌 정말 말도 안될 정도로 만연한 플레이를 해왔었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그정도는 일반적으로 베이스로 전제한 뒤 플레이 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최근 유튜브에서 본 여러 에임핵 관련 영상들을 보면서 비록 몇년전에 구매해서 닳고 닳을 정도로 게임 플레이 하긴 했지만 모든 fps 게임에 문젯거리인 에임핵이 계속해서 존재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럴거면 왜 구매를 하게 만들어서 플레이어들을 모아 놓은 것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쉽게말해 비용을 발생시켜 진입하기 위한 단계를 만들어 놓은 상황이란 말입니다.
진입에 비용이란 틀을 세웠음에도, 왜 불법프로그램에 관한 문제를 처리하지 못해서, 또는 처리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에대한 명확한 입장과 속임수를 쓰는 사람들과 전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저들한테 알려주지 않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제가 생각할 땐 밴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 좋은 문체를 사용하지 않고 그! 에임핵을 사용하는 사람들과 오버워치 팀이 때려잡는 전쟁을 하고 있다고 유저들에게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