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활고정, 희망인가 고문인가?

사실 게임을 하면서 딜러를 못하는데 딜러를 해서, 게임을 망치는 경우가 다수 있고, 조합이 형성되지 않아서, 망치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운영진이 2:2:2 메타를 강제해 버리면, 여러가지 상황이 연출 될 수 있는 게임내에서, 제약이 많아지고 더 빨리 게임이 지루해질 수 있습니다.
게임은 다양성을 추구해야 하고, 그에 맞게 1:2:3,2:2:2 등의 전술을 유저들이 알아서 조합하는거 역시 게임의 묘미 인데, 이걸 제한한다는건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고정메타를 한다고해서 잘하는 딜러들이 매칭되는것도 아니기에…
실제 2:2:2 메타가 과연 희망적인 패치인지 의문이 듭니다.
차라리, 패치를 하신다면, 자유경쟁과, 역활고정경쟁을 나누어 선택을 유저에게 준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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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32 자유픽 안과
힐탱 봇 대체 안을 말해봄
게시글 징징이들 다 무시함
방법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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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엔 좋음.
자기가 하고 싶은 픽 먼저 선점 할 수도 있고.

그리고 왠지 모든 유저들에게 순위를 부여 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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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괜찮은 아이디어 같아요.
222고정에 목멘 사람들은 그렇게 살라고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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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22고정 귀신들 존나 많음.

님 18시즌 언제시작하나요,

모름
제가 게네들 머하는지 어찌암…
공짜로 퍼줘도 못 주워 먹는애들…

다음주

원래는 이번 주 아님?
어떻게 될 줄 알고…
별걸 다 신경쓰네.

9월1일에 다음주라 했으니까 이번주아님?

굳이 말하면 다음주가 맞는데
통상적으로는 이번주라는 표현이 맞죠

근데 구체적인 발표가 없어서
좀더 일찍 될 수도 있을듯

  1. 게임은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

2/2/2 패치에서 다양성이라고 하면 조합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게 옳겠죠.
저희는 지난 오버워치를 돌아보면서 인정해야 하는 것은 오버워치는 항상 메타가 고착화 되어 왔습니다. 절대 다양한 조합이 나오지 않습니다.
2/2/2 패치로 인해 벨런스 조정은 더 쉬워지기 때문에 벨런스만 잘 잡힌다면 과거보다 더 다양한 조합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1. 자유경쟁과, 역활고정경쟁 2가지로 나눈다?

이 제도는 근본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저렇게 두 가지로 경쟁전을 만들어 놓으면 벨런스 조정을 할 수가 없어요.
각각 다른 벨런스 조정을 해야 하는 것이며, 매칭시간은 2배이상 걸리게 될 것이고, 유저들은 한 쪽으로 몰리겠죠. 예를들면 힐러유저는 “나는 2/2/2 에서 탱커있는 게임할래” 라면서 자유경쟁에는 딜러유저만 넘치겠죠. 과거의 옵치보다 더 극심한 딜러워치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해요.

조합의 다양성!
2/2/2안에서 나올 수 있는 조합과 자유롭게 고르는 조합과의 가지수는 상대할 수 가 없습니다. 그리고 오버워치를 돌아봤을 때 메타가 고착화 되었다는건 본인 생각인것 같은게, 어떤 기준인지 예를 들어 주시길 바라며, 1시즌부터 현재 시즌까지 게임을 즐기면서, 항상 상상도 하지 못한 조합들을 이루며 게임을 해왔습니다.
2/2/2메타의 경우 운영진의 밸런스조정이 쉬운것이지, 사용자들은 구속된 룰 속에서 게임을 좀 더 빨리 질려할 뿐 입니다.

자유경쟁과 역할고정으로 하여, 시즌별로 사용자가 참가하고 싶은 경쟁전에 참가하면 되는것 아닌가 싶네요. 언급하신 것 처럼 밸런스 조정을 위해 개발사가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개발사가 노력으로 만든 게임을 즐기는 유저입니다.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고,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어느 한쪽 의견만 반영한 이러한 패치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자유경쟁에서 6딜러가 나오는 것 또한 사용자의 선택이며, 이러한 자유를 구속하는 패치는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고려한 것인지 의문이 드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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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이글에 개공감 처음에는 다양성을 추구하고 존중한다 뭐라고 하더니 이제는 아예 틀을 만들어서 가둬버리고 여러가지 상황속에 다양한 변수를 만들지도 못하게 만들어 버리는거 같음…만약 지는 상황이면 그상황을 역전시킬 방법도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지는 게임이 되어 버리는게 지금 222메타인거 같아요

자유랭 222랭 분리 되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운영이 된다해도 유저들 의견을 반영해서 해야하는게 게임사라고 생각함 안그럼 더욱 재미와 흥미가 떨어져서 지금 있던 유저의 반토막 이상 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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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합의 다양성에 대해서

1시즌 부터하여 오버워치가 항상 메타가 고착화 되어 왔어요. 이 부분을 부정하셔서는 안됩니다. 2/2/2 역활고정 바로 이 전만 하더라도 오리사, 호그 메타가 고착화 되어왔고 그전에는 3/3 조합을 카운터치는 원거리 포킹 3딜러 조합, 그전에는 1년반이 넘도록 브리기테를 구심점으로 하는 3탱3힐 메타가 이어져왔고 그전에는 윈디 메타가 고착화 되어왔었죠.
항상 게임을 이기기 위해서는 그 메타를 따라갔어야 했었고, 이 부분을 부정해서는 안됩니다.
조합을 다 열어놓는 것이 그의 맞는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다 열린 조합이 다양하게 나올 때 그의 맞는 가치를 찾는거죠. 항상 오버워치는 메타가 고착화 되어 왔습니다.

  1. 자유경쟁과 역활고정에 대해서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절대 유저의 의견을 반영하지 말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리틀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이 현실성이 없기 때문에 찬성하지 않는거에요.
위에서도 설명한 부분과 더불어서 추가로 이야기를 하자면, 자유경쟁에서 6딜러가 나오는 것은 사용자의 선택이다?? 맞아요 여태까지 그래왔었죠. 하지만 경쟁전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벨런스를 절대 무시해서는 안되는 거에요. 또한 벨런스가 맞지 않는 게임은 재미도 있지 않죠.
6딜러 조합으로 경쟁전에서 이길 수 있나요? 과연 그게 재미가 있나요? 어떠한 부분에서 만족을 하셨나요? 다양하다 라는 말은 그 조합이 가치가 있을 때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죠. 과거처럼 6딜러 조합 할 수는 있죠. 근데 과연 가치가 있는 조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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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밴픽제도만 넣었어도 이꼬라지는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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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합의 고착
2/2/2 조합을 깨기 위해 3/3 조합이 탄생했고, 3/3조합을 깨기위해 또다른 조합이 생성 될거고, 조합을 고착시키는게 아니고 새로운 조합들이 생겨나면서 더 다양한 변수들이 유저들로 하여금 전략을 구성하는 거 또한 게임의 한 요소 인거 같아요.
많은 이들이 2/2/2를 많이 한다고해서, 개발사가 그럼 유저들은 앞으로 2/2/2만 해!! 라고 게임내에서 룰을 고정해 버리는건, 유저의 자유도를 제한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어 보이구요. 게임을 하다보면 항상 이길 수 는 없습니다. 게임을 하다 보면 나때문에 지는 게임도 있고, 팀원때문에 지는 경우도 있죠. 만약 2/2/2로 고정했다고 해서 팀원 때문에 지는 일은 없을까요? 실제 2/2/2로 했을 때, 딜러나 탱중 한명만 실력이 부족해도 메타가 고정되어, 그 게임을 뒤집을 방법이 없어집니다.
또한 2/2/2는 결국 최적의 조합이 나오는 경우 모든 유저들은 그 조합만을 사용해서 게임을 하게 되고 결국 게임은 금방 지루해 지겠죠.

자유경쟁과 역할고정은 현실정이 없다!?
자유경쟁과 역할고정을 반드시 실행하자는 의도 보다는, 방이 조금 덥다고 해서 보일러를 없에버리는 패치가 아닌, 방이 조금 더우면 창문을 만들어 주거나, 문제가 되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하는데, 문제가 되는 부분을 보완하는게 아니고 들어내버리는 식의 패치가 사용자로 하여금 비난을 받기 때문에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던 6딜러조합의 가치? 사실 조합이 2/2/2조합을 해서 지고, 6딜러 해서 이겼다면, 그 조합의 가치가 달라지나요? 게임은 그냥 게임이고, 유저들이 자유롭게, 전략적으로 게임을 하도록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는거에 초점을 두고 싶었습니다.

게임을 운영하시면, 모든 유저를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오버워치는 자유롭게 12명의 유저가 6명씩 선택된 맵에 맞는 조합을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항상 공정하고, 그에 부합하는 룰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저들이 몇마디 하면 패치하고, 또 몇마디 하면 들어내버리는 식이 아닌, 좀 더 다수의 유저들이 공감할 수 있는 패치가 나오길 기대하며 이글을 작성했습니다.

이상입니다.

그런 당신께 5딜 1힐을 드리겠습니다

  1. 그동안 오버워치는 메타의 고착화가 아니다??

근본적으로 이 부분부터 생각이 저와 다르시네요. 오버워치는 누가 뭐라고 해도 여태까지 메타가 고착화 되어왔습니다. 이 사실을 부정하시면 안돼요.
2/2/2 조합을 깨기 위해서 3탱3힐 조합이 생긴 것이 아니라, 3탱3힐을 카운터 칠 수 있는 조합이 3탱 3힐 밖에 없었기 때문에 메타가 된 것입니다.
과거의 오버워치는 시스템으로 3탱3힐을 강요한적이 없었지만, 메타는 항상 고착화 였죠. 여태까지의 오버워치는 리틀님이 상상하시는 다양한 조합으로 싸웠던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