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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사가 심해캐릭취급인건 맞지만
무한방벽은 충분히 사기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상황에서 라인은 앞의 공격을 막아주고 군중이나 특정 궁극기를 차단하는 역할인데, 이 경우 딜러에게 심하게 의존하게됩니다.

딜러가 방패를 들어주는 만큼 상대를 제압하지 못하면
라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전혀 없습니다.

오리사의 경우 탄속이 심하게 느립니다.
탄속을 조금더 조정해주고 우클릭 중력자발사가

구체로 당겨오는게 아닌 아예 구체중심점으로 이동하는 직관성도
필요해보입니다.

윈스턴은 E방벽보호막을 던질수있으면 좋겠네요. 제자리에 설치가 아니라 그러면 기동하며 공격중에도 아군을 지키거나 미리 방벽을깔고 들어갈수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라인 하르트 체력 상승은 결과적으로 탱커들에게만 유독 유리해집니다
탱커에서 라인을 제외하고는 전부 산탄이나 지속딜을 통해 공격하는 방식인데
방어구가 100증가하면 딜러보다 탱커가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그로인해 호그가 나올 환경은 더욱 축소될게 분명하고 브리기테를 축으로 난전이 벌어지면 윈스턴 같은 애들은 더욱 힘을 쓰기 힘들어 질게 분명합니다

윈스턴의 고질적인 문제는 실드나 방어구가 낮은 탱커라는 요소에 기본적으로 낮은 공격력에 있습니다 궁극기 원시의 분노 또한 100방어구에 900의 깡체력으로 실질적으로는 큰 고기방패에 지나지 않습니다 방벽을 상향함으로서 윈스턴의 영향은 커질게 분명하지만, 공격적인 성향이 아니라 수비적인 성향이 더욱 커질테니 방벽 체력이랑 지속시간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오리사는 여전히 대회에서도 잘 나오고 있습니다 방벽을 통한 유지력과 지속적으로 준수한 딜량을 내기 때문인데 그걸 더 강화하면 문제가 발생하리라 봅니다 오리사의 가장 큰 약점은 어중간한 궁극기입니다

브리기테 주축으로 나오는 메타에서 자리야가 사용되는 이유는 방어구보다 실드(방어막)를 우선적으로 소모하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실드를 더욱 상향시켜준다면 브라자를 위한 메타를 더욱 가속화 시킬 뿐 입니다

디바의 경우 매트릭스 지속시간이 1초 늘어나면 그만큼 게이지 충전속도도 늦춰야 합니다 똑같은 비율로 충전속도를 늦춰도 상향인걸 감안하면 당연한 순수입니다

브리기테의 경우 타격시 힐량은 5초에 걸쳐서 80으로 루시우와 비슷합니다 안 그래도 루시우가 힐량이 낮다고 난리인데, 거기서 더 너프하면 브리기테의 경우 힐량이 매우 낮아집니다

어느정도 상향해야 된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말씀하신 패치들을 적용하기 전에 약간 생각해볼게 있습니다.

체력이나 공격력같은 수적인 부분을 중점으로 패치하는 건 플레이 스타일에 큰 변화를 주지 못 합니다. 체력이 600이든 700이든 라인, 윈스가 할 일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스킬을 리메이크하는 것도 최대한 피해야 할 일입니다. 너무 스킬을 급진적으로 바꾸면 불만이 터져나오니까요.

우리에게 필요한 패치는, 유저들이 큰 변화를 인식하지 못 하지만 유틸성을 크게 개선하는 패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돌진 취소 가능+방향전환 쉬워짐
윈스턴 궁극기에 넉백없는 우클릭 추가
호그 궁극기 캔슬 가능
이런 패치안은 훌륭하다고 봅니다.

오리사도 깡체력만 늘리는 것 보단, 기존 아머 200+체력 200에서 체력 50+ 아머 350으로 바꾼다면 큰 변화는 없어보이지만 실성능은 꽤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방벽설치시 화물같은 곳에 설치하면 아래쪽에 빈 공간이 생기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의 반원형 방벽을 원형으로 바꾸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방벽 설치 장치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