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방벽으로 디바 자폭을 막고 석양을 막고 느린 우클릭으로 꾸역꾸역 궁 채워서 보호막 생성기 만들면 힐러들 체력 275돼서 잘 안죽었는데… 듀오랑 토르비욘 시메트라 같이 쓰면 체력 350 조합도 가능했어요 맵별로 순간이동기/보호막 생성기 위치 직접 찾아도 보고 외국 유튜브 영상 검색도 해보고 나름 열심히 시메트라를 했었는데 전부 쓸모 없게 됐네요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달라져서 외형만 같을 뿐 다른 캐릭터가 된 것 같아요 시메트라는 삭제 되고 뉴시메트라가 생긴 것 같아요… 비단 시메트라뿐만이 아니고 리메이크 된 캐릭터들 메르시, 한조, 토르비욘은 밸런스는 어느정도 맞춰졌을지 몰라도 대규모 부활로 살리던 재미, 갈래화살로 원콤 내는 재미, 초고열 용광로로 체력 탱커급 돼서 3단계 포탑 뚝딱뚝딱하는 재미가 없어졌어요… 게임은 재밌으라고 하는 거잖아요 여러 영웅 리메이크 한 지금도 밸런스는 계속 안 맞는데 차라리 초기 리메이크 이전 버젼이 훨씬 재밌었어요… ui나 게임 디자인등은 4년전보다 나아졌는데 정작 캐릭터가 노잼이에요 빠른 대전이나 체험 모드에서 리메이크 이전 모드도 픽할 수 있게 해주세요
옛날 옵치 생각하면 진짜 추억이죠ㅋㅋ
근데 신캐가 나오고, 자주 쓰이는 영웅과 거의 쓰이지 않는 영웅의 밸런스를 조정하다보면 필연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고, 예전에는 분석도 부족하고 해서 이런저런 영웅들이 다양하게 나온 거지, 요새는 예전 버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실력도 다들 상향평준화 되어서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확실히 옛날 오버워치에 비해 게임 자체가 재미없어지긴 했습니다. 게임은 잘 만들었는데 운영이 구데기라는 말도 이제 게임도 구리고 운영도 구린 겜이 되어버려서 가망이 없죠. 옛날 놀림받던 히오스처럼 개발진을 좀 갈아엎는 게 그나마 방안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