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옵치 접는다. 근 5년 내에 섭종하길

고의패작이나 트롤, 대리, 핵은 말할 것도 없지만, 근본적으로 운영진의 운영정책 및 일처리 방식하고 마인드 자체가 글러먹음.

일단 신고 누적으로 무고밴이나 무고제재가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임. 핵이나 대리 고의패작은 신고를 아무리해도 상대적으로 제재가 적음.(신고를 아무리 넣어도 지들이 일일이 체킹해서 핵인지 아닌지 판정하기 귀찮은가 보지)

부적절한 언어(욕설이나 불쾌감을 나타내는 표현)는 또 귀신같이 잡아 내는데 이유는, “바보”, “멍청이” 같은 아주 단순한 은어도 처벌하고 심지어 “아나 ㄹㅈㄷ네”, “너무 나가서 까불었네” 같은 중의적인 표현까지도 그냥 단순히 ‘신고누적’ 으로 인해서 처벌한다는 것임. 그냥 채팅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gg” 이거 한 2~3번만 치고 N인큐에서 단체로 그냥 욕설로 신고 넣으면 말같지 않은 꼬투리 잡아서 제재 먹이고 문의나 이의제기하면 매크로 답변만 함.

오버워치는 5인 협동게임인데 이러면 누가 채팅치면서 소통하고 게임을 함? 그러면서 점점 팀원간 커뮤는 적어지고 맘에 안들면 그냥 중간에 탈주하거나 게임 날리는 패작(트롤)짓을 하면 됨. 왜냐? 상대적으로 후자는 처벌이 적고 거기서 채팅으로 싸우면 무조건 신고 여러번 넣어서 정지먹이면 되니까.

이런 식으로 계속 눈가리고 아웅으로 운영하면서 유저들 돈만 빨아먹으면, 게임 발전은 커녕 근 몇 년 이내에 게임 섭종이나 안하면 다행임. 게임 신규 유저는 유입이 안되고 계속해서 연어들만 오는데 그 연어들도 저런 식으로 계속해서 처벌먹이고 정지먹이면 연어들도 아예 멸종함.

아무튼 나도 오버워치2로 넘어오면서 기대도 많았고 부활도 꿈꿨는데 이 이상은 그냥 시간 낭비이고 밑빠진 독에 물만 계속 부어대는거 같음 빨리 오버워치라는 게임 자체가 섭종을해서 선례를 만들어서 후에 출시하는 게임들의 본보기가 되어야함. 좋은 게임성 가지고 운영을 개떡같이하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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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 내 소중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