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에코가 패치 없이 본섭에 나왔구나
궁있는 에코는 지목숨 + 변신한 목숨 + 다시돌아오면 지목숨 총 목숨이 3개네
한 영웅을 몇번을 죽여야하는건지 모르겠다 둠피도 파멸쓰면 없어졌다가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풀피로 돌아오지는 않았다…
점착, 하늘나는거, 반피아래 적 순삭시키는거 다 말도안되는거같지만 그중에서 제일 말이안되는건 이 궁극기인것 같다.
나도 그렇지만 지금 오버워치 하는 사람들중 많은 사람들이 ㅈ망겜인거 알면서도 마땅히 다른 겜할게 없어서 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 새로운게 두려워서 이 망겜을 하고 있는데 옵치 2가 나온다고 거기로 넘어가지는 않을것 같다. 굳이 새로운걸 한다고해도 옵치1에서 운영 개판으로 보여준 블리자드 게임으로 새로운 게임을 갈아타지는 않을 것이다.
제프형님께서 대놓고 2의 개발을 위해 1유저를 최소화한다고 하던데 그럼 최소한의 버그, 핵잡는 운영진만 두고 개발자만 옮기던지… 이번 패치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다
딜러매칭이 탱커에 20배가 넘는데도 딜러를 버프시킨점, 탱커 너프시킨점, 에코를 딜러로 낸점 전부 이해가 안간다. 아까보니까 겐지 우클릭속도도 건드린것 같던데 힐러유저들 억장 무너지는 패치만 골라하는것 같다.
아나유저로 게임하면서 적에 둠피만 있어도 수면총은 계속 아껴둬야하고 으르렁 거리는소리에 힐멈추고 주위 둘러봐야하는거 정말 힘들었는데, 에코는 이제 줌켜고 힐하기도 어렵게 만든다. 그냥 날아서 점착 붙히면 원콤 나더라
계속된 딜러버프, 딜러영웅 출시가 얼마나 큰 그림을 그리면서 하는 패치인지 모르겠지만 현재 딜러매칭시간 15분, 딜러챔수는 탱커+힐러보다도 많은 상황에서 직관적으로만 봐도 오늘 본섭에 넘어온 패치는 쓰레기다. 나는 향후 오버워치를 플레이 하는게 아니라 지금 당장 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유저들의 불만을 잠재워줄만한 패치를 했어야 맞다고 본다. 제프형은 원래 딜러로 만든 영웅이라 그냥 낼거라고 하던데 자기만의 스토리로 세상사는 사람이기 보다 유저들의 소리를 들어주었으면 했다. 롤이 점유율 1위를 한게 이런 이유가 아닐까
말도안되는 패치로 게임하면서 이기던 지던 욕이 나오는 상황을 계속 겪고 지쳐서 다른게임하러 가기 전에 한번 긴글 써보고 싶었다
그냥 넊두리이고 소수의 의견일 수도 있지만 지금같이 유저수가 적은 오버워치는 소수의 의견도 중요하게 받아야 한다고 본다. 오늘 망겜망겜하면서도 왠지모를 중독성에 계속 플레이 했었지만 오늘은 정말 질려버려 게임을 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