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이 말하지만 팀파이트 게임인지 생각 안하고 ‘멋진 영웅만들면 알아서 빨아재끼겠지? 밸런스는 나중에 고쳐도 됨’ 이렇게 만든거임. 팀파이트로 승부하는 게임이면 저 멀리 숨어서 한방킬 따는걸로 게임을 터뜨리는 플레이가 아니라 브리핑, 영웅들끼리의 스킬 연계를 중심으로 하는 딜러들만 만들고 탱힐을 구성했어야 했음. 돌진까지는 이게 가능했던게 탱커랑 포지션을 항상 맞추고 평타보단 스킬 연계 중심(겐지 질풍으로 딸피 체크, 트레 점멸로 빠른 딸피제거)이였으니까. 33이후의 솜츠도 솜브라가 포지션을 벗어나 딜을 못하면 emp채우는 속도가 늦어져서 스노우볼이 굴러가는 것 처럼.
근데 원거리 딜러, 특히 위한맥애쉬는 조금 다름. 한방한방이 강력한 만큼 맞추기 힘들어서 연습이 필요함. 근데 다른 팀파이트 영웅처럼 서로 협동 중심의 연습이 아니라 혼자 연습하고 혼자서 킬따는 구조임. 맞아 죽어야 하는 입장에서는 너무나 무기력해지고 팀파이트로 기껏 할 수 있는건 원딜러한테 안맞고 오래 진영유지하는거지 저 원딜을 자르러 가는거까지 하는건 무리가 있음.
한마디로 지금 fps랑 팀파이트가 따로 노는거임. 이건 단시간에 패치 못함. 바꿔야할 게 너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