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밀당법

썸을 탈때에 밀당이 중요하듯이 오버워치에도 밀당이 중요하다.

  1. 적이 밀고 아군도 민다.
  2. 적이 전투라인을 당기고 있고 아군이 민다.
  3. 적이 밀고 아군이 당긴다.
  4. 적이 당기고 아군도 당긴다.

오버워치에서 밀어서 적을 쓰러트리는 것은 쉬운편이다.

하지만 게임을 해 보면 아군이 상대방을 밀었을 때 상대방은 여기저기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포커싱이 어려워진다.

이제 적을 당겨서 적을 잡는다고 생각해보자.

적이 뭉쳐서 우르르 진입하므로 당겨서 적을 잡을때에는 포커싱이 쉬워진다.

왜냐하면 우리는 당기면서 포지셔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뒤로 이동하면서 다가오는 적을 확인해보면 된다.

적들도 포커싱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아군이 흩어지지 않은 한, 제일 첫 진입을 한 케릭터나 탱커만 잡는 식으로 포커싱을 하면 된다.

다만 여기저기 엉켜서 섞이면 포커싱은 다시 어려워진다.

1번에서 우리는 전투진영이 마구 뒤엉킨 것을 볼 수 있다.

2번에서 우리는 쓰러지지 않으려고 버티는 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적이 여기저기로 마구 도망가기 시작한다.

3번에서 우리는 포지셔닝으로 버티며 적들을 포커싱 해 나아가야 한다.

4번에서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으며 방금 적을 조우한 느낌이다.
여기에서 1번, 2번 ,3번의 선택지가 다시 주어진다.

오버워치 밀당법은 탱커픽에 의해 결정되며,

밀면서 잡는 플레이의 탱커는 라인하르트가 성격이 맞으며, 시그마나 디바도 그 결이 맞다.

당기면서 잡는 플레이의 탱커는 레킹볼이 있으며, 레킹볼이 적 후방으로 도는 동안 탱커가 없는 상태에서 딜러와 힐러가 ‘버티며’ 레킹볼이 합류하면 밀면서 싸워야 한다.

오버워치는 5명이 하는 게임이 되었지만 탱커의 픽에 따라서 밀면서 싸워야 하는지, 당기면서 싸워야 하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게임 플레이가 편해진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