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신캐 만들기 59탄- 디에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네가 안 올려서!!)
오늘은 유전자, DNA조각들과 관련된
과학 영웅을 생각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컨셉은 조금 모이라 느낌이 나네요.
아무튼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영웅: 디에네

본명: 시메나 디에네

-나이: 28세

-성별: 여성

-국적: 볼리비아

<영웅 설정>

청록색 깃이 있는 하얀 실험복 코트에
검은 블라인드 옷을 입었다.
하얀 피부톤에 청록색 검은 머리카락을 지녔으며
신체에 많은 회로 연결 장치들이 있다.
또 공중에 흩어진 자신의 신체 퍼즐 조각들이 있다.
성격은 안전 주의고 완벽주의자다,
나태한 편이지만 필요할 땐 실행속도가 빠르다.

<영웅 이야기>

내 이름은 디에네, 어릴 적부터
퍼즐을 맞추는게 취미였어.
수많은 오류들 속에서 정해진 답만 찾는건
참으로 어렵지만 그러면서도 흥미로운 일이였지.
사람들은 여러 퍼즐을 푼다고 천재라 불러주고 말이야,
또 퍼즐은 단순히 끼워 맞추는 거지만
만족스러운 완성물은 딱 하나로 정해져 있어.
그 완성물에 집착한 나는 지식의 모든 것을 알기로 했지.
세상엔 다양한 퍼즐 재료들이 존재했어.
그중, 내가 집중적으로 탐구한 곳은
바로 재료들이 많은 병원,
이 후 결정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됐지.
결정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정답이 하나뿐인 퍼즐과는 또 다른 존재란 걸 알게 됐어.
또 퍼즐과 달리 스스로가 타인을 맞출 수 있었지.
병원에 사람들이 올 수록 난 더 재미를 느꼈고,
그러다 문뜩, ‘좋은 유전자들을 결합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
그 중 하나가 인간, 인간이라…
내가 알아야 할 퍼즐 중 하나였지
내 실험을 막는 존엄성과 위험은 존재했어,
그래서 사람들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완벽한 결정체,
큰 위험성을 안고, 그것을 바꿔나가야 했지.
인간의 퍼즐을 푸는 모험가에 대한
반응은 대부분 안 좋으니까.
아, 내 과학 쪽 선배인
모이라 박사께서는 이런거엔 별 신경을 안쓰시더라고,
아무튼 며칠 뒤,
이상적 유전자 이론 논문 발표를 낸 뒤에는
사람들이 나에게 뭐라해댔어.
이 문제를 어떻게 푸라고?
의사 때처럼 멍청한 대중들한테 마음의
설득을 해야만했지
너희들도 속으로는 완성본이
궁금할테니…나는 아랑 곳 없이
그들의 증명을 받기 위해
더 완벽한 이론을 완성시키려 했어.
그렇게 수많은 인체 연구를 몰두했지만
귀찮기도 하고, 실험자가 없어
실행없는 이론만 계속되던 날,
한 아이디어가 내게 붙어왔지.
바로 그 실험을 나 자신한테 적용하는 거였어.
정말 두려웠지만 과학자나 실험체나 마찬가지인
두려움이니 잦은 합리화를 거친 끝에,
드디어 내 모습을 바꾸기로 결정했지.
그렇게 ‘이상적 이론’ 이 실행된 날
내 예상외로 몸의 결과는 처참했고,
간신히 몸이 조각화된 채 살아남을 수 있었어.
이후 대중들의 반응은 뻔했으니 넘어가지.
퍼즐은 긴 시간을 공들여야 맞춰지는 퍼즐도 있는 법.
난 일단 내 DNA 유전자 조각들을 개발해
신체 능력을 강화했고, 좀 더 유동적으로 움직이게 바꿨지.
쓰레기 조각들을 재활용시킨 모습을
본 사람들은 날 흉측한 괴물로 봤지만,
의외로 이상한 소수들은
나보고 멋지다 해주더라고.
그래서 그것을 이용해야 겠다 생각했지.
괴물이든, 나든, 결정이든 뭐든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매력,
그중에 멋짐과 아름다움이니까.
난 길거리 TV로 그들이 선호하는 것을 봤어,
바로 영웅, 그래… 그렇게
내 모습을 예전 모습으로 바꾸고,
투자자들에게 받은 거금을 통해 한 단체를 만들었지.
바로 그들이 원하는 단체 명칭인 ‘유전자 변형 단체’
대중들에겐 순수 인간이 모인 영웅들의 단체 ‘퍼즐’,
참고로 난 투자 받았다고 남의 유전자를
함부로 조작하진 않아.
누구보다 결과물을 잘 아는 사람이니까.
대신, 이론은 파삭하게 알고 있지.
내가 결정들을 보고 느끼는 아름다움은
외적이 아닌 내적 요소들이고,
그 요소들을 해치고 싶은 생각은 일절 없다.
하지만 과학적 흥미로움은 참을 수 없지.
인위적으로 바뀐 내 모습에 대중들 반응은 좋았고,
과거에 처분된 종이는 쓰레기통 속에서 그대로일지
궁금해졌어…과연 바뀌어 있을까?
뭐 너희가 당장 알 필요는 없어.
언젠가 당위성이 인정될 그 날을 위해,
선과 아름다움으로 적당히 공존하는 것이
지금 내 최선의 방법론이니까.

<관련 단체>

-오버워치: 인간 지키기보다
인간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탈론: 모이라가 디에네보고
탈론에 오라했지만 거절하고,
그 곳에 있는 인간들을 끌고 와서
연구 목적으로 치료시킴.
-모이라: 불법 연구의 선두자이지만
자신은 불법이 아니라고 확신하며
적대적 관계에 놓여있음
-바스티온: 재능을 썩히는 멍청한 옴닉
-젠야타: 정신적으로만 치료하는 게
자신이랑 반대 기질이라 생각함

-역할군: 지원

-전체 난이도: ★★★

조작: ★★★

운용: ★★★

체력: 100
(기본 체력만 있는 영웅 중엔 제일 적네요ㄷ)

-기본 체력: 100

-무기: 퍼즐 OX

<무기 설명>

적을 분해시키거나,
아군의 세포를 응집시키는
다용도 에너지 결정탄들을
발사시키는 손에 달린 팔찌입니다.

-탄환 수: 15

-탄환 소모 시간: 1초에 3발
-거리 별 데미지 감소: X

-헤드샷 판정: O

재장전 시간 : 2초

차징 시간: 0.4초

공격 속도: 1.5초

투사체 속도: 루시우 좌클릭

좌클릭: 결정

에너지 결정들을 날립니다.
발사 전까지 0.4초에
차징 시간이 있으며,
맞으면 적에게 데미지, 아군에겐 치유를 줍니다.
부딪혀서 흩어진 결정 가루에도
데미지와 치유가 존재합니다.
(가루는 헤드샷이 없고 중첩이 없이
한 피해만 받습니다)
결정 주는 데미지: 40
결정 헤드샷 데미지: 60
결정 치유량: 30
가루 주는 데미지: 20
가루 주는 치유: 20
가루 범위: 아나 수류탄 범위 3분의 1)

우클릭: 탈취

누를 시, 육각뿔 형태 결정 덩어리를 날린 후
결정이 다시 돌아옵니다.
만약 날렸을 때 상대를 맞췄다면
상대가 넉백되고, 바로 돌아옵니다.
또 퍼즐 조각들이 상대 영웅의 정보를 수집해
전체 체력의 절반만큼 보호막을 얻습니다.
아군도 맞추면 똑같이 보호막 효과가 적용되나,
아군은 넉백 받지 않습니다
(또 보호막 중첩 불가능)

탈취 데미지: 40
넉백 정도 : 둠피 우클릭보다 살짝 긴 정도
결정 크기: 루시우 좌클릭 두배
결정 속도: 화염강타
보호막 흡수 체력 비율: 닿은 상대 전체 체력의 50%
보호막 유지: 3초
쿨타임: 4초

시프트: 분리화

자신의 몸이 흩어져 퍼즐 조각들로 변하며
공중부양이 가능합니다. (흩어지는 형태는 무작위)
흩어진 신체가 되면
우선 헤드삿 판정이 삭제되고, 받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또 하늘 비행이 가능해지며 이동속도가 증가합니다.
다만 자신의 체력은 점점 닳고.
위로 날 땐 수직 상승 속도와 이동속도가
평소보다 감소합니다.(체력 감소도 증가)
(분리화 사용 중엔 기본 공격과
스킬이 비활성화되고, 보호막을 얻은 상태일땐
보호막이 기본체력보다 먼저 닳습니다)
(몸이 흩어졌을 때 CC기를 맞으면 분리화가 풀립니다)
지속시간: 무제한
분리화 이동속도: 150%
받는 피해: 50%
수직 상태일 때 이동속도, 상승 속도 감소량: 50%
(분리화 활성화 전 이속의 50%)
초당 체력 감소량: 10
쿨타임: 0초

E스킬: 회로 수리

아군을 지정하고 E를 누를 시
아군의 몸 속에 들어가
아군이 받은 데미지를 수리합니다.
(어몽어스?처럼 바이러스로 보이는
결정들이 나타나면 조준선으로 맞춰야 합니다)
그동안 자신은 무적 상태가 되고,
아군이 치유되는 만큼 치유를 받게 됩니다.
만약 아군이 죽으면
자동으로 빠져나옵니다(롤 유미…?)
소환되는 바이러스 결정 양과 시간: 최대 3개, 2초
파괴한 결정 하나당 체력: 100
유지 시간: 3초
쿨타임: 15초

패시브: 수집

주변의 적군이 죽으면 죽은 신체 퍼즐을
자동으로 자신의 생체 정보가 담긴 퍼즐로 바꾸고
몸에 붙여 체력을 회복합니다.
(과거에 리퍼 패시브가 완전 자동으로 바뀐 느낌)
풀피일 땐 사용되지 않고,
죽은 적군 시신 주변에서만 가능합니다
유지 시간: 상대 리스폰 전까지
패시브 범위: 토르 리메이크 전 패시브 정도
디에네 체력 회복량: 100

궁극기: 금기

-궁극기 시 대사: هذه نتيجة البحث!(연구 발표다!)

-아군이 듣는 궁극기 대사: 금기의 성과를 보여내라!

설명: 디에네가 손을 뻗어 자신의 DNA 조각들을 방출합니다.
이때 방출한 조각에 맞은
모든 플레이어는 데미지를 입고,
(아군도 포함, 보호막으로 피해 무시 가능)
자신과 아군은 맞기 전 사용했던 기술들
쿨타임이 전부 한번씩 초기화됩니다.
(디에네 자신은 맞지 않아도 적용됩니다)
조각 개수: 12개(전방향으로 발사)
조각 데미지: 50
사거리: 무제한

<음성대사>

인간의 존엄성? 나만 해치면 상관없지.
자, 돕기 위한 거니까 협조 해줄래?
넌…내가 바꿔주지…
모든건 유기적이야. 상황마저도.
흥, 꽤나 야만적인데
독립된 개체도 모이면 강해져.
지루한 싸움은 그만해,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고
너라 부르려면 DNA가 몇 조나 필요하지?
겹치지 않고 안전하게 합쳐주지
우린 실험체니까, 다치진 말자고.
3은 가장 완벽한 숫자니, 가장 붙이기 짜증나지.
총으로 쏜다면 어떤 식이든 형체는 달라질 걸
뭐…완벽해!
과하든 적당하든 다 사람의 기준이 있지.
무너지지 마, 내가 어떻게든 해볼테니

여기까지입니다.
이 캐릭터는 좀 위험한…
실험 사상이군요.
전부터 제가 옵치급으로 신캐를 너무 늦게 내서
이번달까지 신캐 5개 만들기를 목표로 합니다.
그러고 보니 옵치신규 영웅이 많아졌네요.
저도 정커퀸 퀄리티보고 배워야겠습니다…ㄷㄷ
아무튼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도 완성시 올려보겠습니당!!

-다음 캐릭터 예고: 타인과 돈을 위해
동전을 이용해 싸우는 자본주의 공격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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