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신캐 만들기 60탄 - 하산

안녕하세요.
오버워치 신캐를 만들어봤습니다!
이번 캐릭터는 돈빨이 심한
(과금러)부자 요원 컨셉인데
아마 본체보다 부하가 더 강할 느낌이네요.

아무튼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영웅: 하산

본명: 하산 카다르

-나이: 46세

-성별: 남성

-국적: 아랍엠이리트(욕이라 철자 일부로 틀림)

<영웅 설정>

의상은 주황색 톤 선글라스를 끼고 있으며
피부톤은 황삭에 뒤에 긴 갈색 머리가 묶여져 있다.
노란색과 주황색이 섞인 체크무늬 재킷과
황록색 정장 바지를 입고 명품 구두를 신었다.
총을 쏠 때는 왼손으로 쏜다.
성격은 자유분방하고 목표의식이 확고하다.
자신의 아내와 재산을 소중히 여기고
그 외에는 무신경한 편이다.

<영웅 이야기>

하산은 두바이 중심지에 살고 있는
몇 백억 디르함을 지닌 아랍 출신 재벌가다.
그는 부모를 통해 처음부터
돈이 많던 재벌가는 아니였다.
하산은 예전 가난했을 30대 시절,
임무를 수락받고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사업을 차린 뒤로
사업이 크게 성공해
억만 장자가 된 케이스다.
그는 재벌가가 되고, 아내를 받아들인 뒤로
40대 이후부턴 전투를 관두고
돈의 집착만이 남았는데,
하산이 사업 계약을 위해 리무진을 타고 가던 날,
검은 두건을 쓴 한 옴닉 용병이
하산에게 접근해 거액의 돈을
빌린다고 얘기한다.
하산은 지금 돈이 없다며 거절했으나,
용병과 주변에 있던 병사들은 거절을 받자마자
태도가 공격적으로 돌변했고,
하산은 그들이 예전 사업 시절
미처 죽이지 못한 탈론의 암살자라는 걸 눈치챈다.
그렇게 경호원과 합세해 하산이
오랜만에 전투를 하던 중,
두바이 주변 건물과 리무진이 부서지고,
암살자가 하산을 노리기 위해 쏜 총알이,
지키기 위해 뛰어든 아내 심장 쪽을 뚫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하산은 분노해
암살자를 주머니 속에 있던 총으로 퇴치하고,
아내를 근처에 있던 자전거로 태우고
빠르게 병원에 수송시킨다.
아내는 기적적으로 사망은 면했지만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식물인간이 된 상태였고,
하산은 어떤 돈이든 쏟아부어서
치료하려 했지만 치명상 때문에 낫지 않자,
자신의 인맥을 총동원해
치료해줄 사람을 찾기 시작했다.
몇 주 후,
하산은 돈이 아무리 많고
인맥이 넘쳐도
아내를 구하지 못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꼈고, 허탈감을 느껴
빌딩 옥상에서 투신 자살하려 했으나
자신의 바로 빌딩 밑에서
탈론의 병사들이 횡포 부리는 것을 보자,
복수를 위해 창고에 있던 총과 장비들을 다시 꺼내고,
다시 밑으로 내려가 제압한다.
하산의 전투를 지켜본 오버워치 관리직은
하산에게 살려줄 사람이 있으니
오버워치에 와볼 생각 있냐고 제안했고,
아내만을 구할 생각이던 하산은
아내를 살린다면 와준다고 하였다.
오버워치로 이동된 식물인간 상태인
아내가 요원 치글러 박사에게
치료받고 깨어나자
하산은 다시 호쾌해지며
오버워치 요원이 되는 것을 승낙했고,
자신의 경제 사업은 놓지 않는 대신
필요할 땐 은혜의 뜻으로
한번쯤은 돕는다고 얘기한다.
그렇게 '하산’이라는 요원으로
간만에 전장의 발을 딛을 수 있는
하산은 자신의 아내와 모은 돈을 위해
어떻게든 죽지 않으면서
적들을 쉽게 퇴치하려고 한다.
그렇기에 하산은
각종 첨단 전투 장비에
비용을 사용했고,
최대한 안전하고 유리한 싸움만 보는
전투가가 되었다.
어떤 이들은 하산을 향해
죽는게 두려워
각종 장비를 쓰는
돈에 의존하는 비겁자라 욕하지만
하산은 별 신경쓰지 않는다.
하산에게 비겁한 겁쟁이란 돈과
주변인의 소중함을
소홀히 여기는 것이니까

<관련 단체>

-오버워치: 서로 별로 달가워하지 않지만
적대적인 사이도 아닌 일종의 비즈니스 관계
-탈론: 자신의 아내를 위험에 빠트린 존재
탈론을 파산시킬 생각임
-메르시: 자신의 아내를 살려준 존재
돈 잘 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트레이서: 까불거리기는 해도
일처리는 빠른 녀석
-겐지: 명문을 포기하고
험난한 길을 걸은 인생을 신기해 함

-역할군: 공격

-전체 난이도: ★★☆

조작: ★★★

운용: ★☆☆

체력: 200

-기본 체력: 200

무기: 최고급 테이크

<무기 설명>

총구가 매우 긴 리볼버 권총이며
하산이 평소 쓰던 무기입니다.
(그래서 기본무기)
총알엔 강력한 동전 수거용 자석이
들어 있으며 적이 맞을 시
강력한 자력이 흐르고
적 근처 동전들을 총알에 붙입니다.

-탄환 수: 8발

-탄환 시간 당 소모량: 1.2초

-거리 별 데미지 감소: O

-헤드샷 판정: O

재장전 시간 : 0.2초(시프트 활성화일 때)~1.8초(평소)

공격 속도: 1초에 0.8발

투사체 속도:

좌클릭: 최고급 테이크

강력한 리볼버를 발사해
수거 총알을 발사합니다.
맞은 적은 데미지를 입고 잠시 뒤
자력이 흐르게 되는데 자동으로
0.5초 동안 경직되고
적에게 있는 돈을 전부 수거합니다.
자력이 붙은 총알은
랜덤으로 붙은 동전 개수가 정해지고
만약 우클릭을 사용하면
동전들을 수거할 수 있습니다.
(적에게 붙은 총알은 5초 동안 유지되머
수거한 동전은 패시브와 시프트에 연결됩니다)

랜덤으로 얻는 동전 개수: 1~8개
자력 경직 시간: 0.5초
거리별 주는 데미지: 7~80
거리별 주는 헤드샷 데미지: 14~145

우클릭: 수거

오른쪽 손을 뻗으며
적에게 맞춘 총알들을 수거합니다.
수거할 때 총알에 붙은 동전 수 만큼
패시브 게이지를 얻습니다.

쿨타임: 2초

시프트: 옴닉 비서

하산이 기계형 옴닉비서를 소환합니다.
(인간형이 아닌 재봉틀처럼 생긴 기계)
옴닉 비서는 하산의 기본무기 재장전 시간을
대폭 줄여주고 적을 타겟팅 해
자동으로 미사일과 총알을 발사합니다.
시프트 사용 상태일 시
우클릭 기술이 충전으로 바뀝니다.
(적군이 파괴 가능하며 떨어져도
비서는 다시 하산 옆에 붙어 있습니다)
(윗 부분은 미사일이며
아랫 부분은 탄창에 붙은 총알을 발사합니다.
총알은 히트스캔이고 미사일은 투사체,
발사 각도는 일직선입니다)
(재장전을 누르면 비서가 바로 장전시켜 줍니다)
옴닉 비서 유지 시간: 5초
옴닉 비서 체력: 300
재장전 시간 축소 시: 0.3초
미사일 발사 개수: 1발
총알 발사 개수: 5연발
미사일, 총알 발사 간격(동시 발사): 1.5초(적 보이는 상태에서)
거리별 미사일 데미지: 20~100
거리별 총알 데미지: 5~20

쿨타임: 30초

우클릭(시프트 사용 시): 충전

하산이 손을 뻗어 옴닉 비서에게
동전을 주입하고
패시브 게이지만큼
옴닉 비서 유지 시간을 새로 충전합니다.
(패시브 게이지는 동전 수이며
패시브 게이지의 1이 유지시간의 1초랑 같습니다)
최대&최소 충전 시간: 1초~15초
쿨타임: 20초

E스킬: 지룃돈

적의 총을 향해 지뢰 동전을
손으로 튕깁니다.
(롤 사미라 감정표현처럼…?)
동전은 상대 무기 안 속에 들어가
탄환을 끼게 만들어 고장내며
만약 상대가 고장 이 후
다음 탄환을 소모한다면
상대방의 총이 폭발해 4초 간
폭발에 맞은 주변 적에게
화상과 데미지를 입힙니다.
만약 상대가 재장전을 사용하면
상대 무기에 끼인 동전이 사라집니다.
(무기가 터진다고 기본무기를 못 쓰지는 않습니다
밸런스 문제 때문에…)
투사체 속도: 수면총보다 살짝 느림
데미지: 130
폭발 범위: 정크 시프트
화상 시간: 4초

쿨타임: 10초

패시브: 존중과 버팀

우클릭을 통해 수거한 동전 수만큼
비례해 조준선 밑에 게이지가 쌓입니다.
사용 시 비서의 유지 시간을
늘려줄 수 있습니다.

패시브 최대 게이지: 15

궁극기: 영향력 행사

-궁극기 시 대사: 힘을 과시할 차례!

-아군이 듣는 궁극기 대사: 여기~ 나만큼 잘난 사람?

설명: 하산이 궁을 쓰면 파란색 원 범위가
표시되고 지정한 곳에 초록색 헬기가 공중에서
떨어트려 금 토템이 세워집니다.
만약 상대가 떨어진 금 토템에 맞거나
금 토템을 조준해서 보게 되면
잠시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5초간 망설임…상태가 걸리며
하산과 하산 근처 아군에게 주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상대가 토템을 부수면 효과가 사라집니다.
(옴닉 비서도 포함)
(망설임과 이동속도 저하는 별개입니다)
토템 크기: 맵 문 크기 정도
토템 체력: 600
상대 이동속도 감소: 50%(기존 이동 속도)
망설임 시간: 5초
아군 주는 피해 감소: 75%
아군 주는 피해 감소 범위: 불사 장치

<음성대사>

영웅은 한 명한테만 여겨져도 충분하지
혹시 내 돈 받을 사람 있나~
사례금은 됐어, 어차피 내가 걷어가니까
공격도 중요하지만, 사는 것도 잊지마.
내가 두려운건 어… 아내의 잔소리 뿐?
전쟁에서 성공이 있어?
쉽게 돈버는 비결은 이 세상엔 없지.
남의 우상이 되는 건, 옆에 누가 붙어서라고
돈이 제일 중요해,
어… 그앞에 아내만 빼고…
뭐, 거지여도 목숨은 벌게 해줄 수 있어.
난 돈 앞에만 나빠지는 남자야.
자, 한번 격식없는 난리를 펴볼까?

네, 여기까지입니다.
캐릭터 설정에서
액세서리는 선글라스, 의상은 노란 정장으로 설정한 이유가
나름 조폭 느낌 내려고 한건데
상상하니 키자루, 짱구 원장 선생님이 떠올랐네요.
그래서 헤어스타일은 장첸 머리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기술이 아무래도
옴닉 비서가 다하는 느낌이 있다보니
오히려 뒷권력 컨셉에 맞는 것 같기도…(응 아냐)
아무튼 다음에도 생각나면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이제 3명 남았다…)

-다음 캐릭터 예고: 체력이 위급해질수록
내구가 단단해지는 서바이벌 달인의 탱커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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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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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치2에서도 신캐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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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치2에서도 제 글을 계속 봐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최근에 제가 올린 영웅이 별로 없어서 저 자신도 아쉽지만
다른 분들이 아쉽거나(아니면 별 관심 없거나?)할 수 있으니,
하루마다 재밌는 캐릭터 상상을 자주 떠올려야겠습니다.
예전엔 ‘아 이런 영웅 재밌겠는데 올려보고 싶다’ 해서 올린 게 많았는데
지금은 약간 억지로 만들려는 느낌이 없지 않네요…
(옵치 외에도 생각할 요소가 많은데 가상의 영웅 상상을
주기적으로 만들려 하니까 갑자기 생각나는 영감이나 시도 욕구가 부족한 듯)
아무튼 이런 패턴, 매너리즘을 극복해야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기대감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기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하루 재밌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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