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영웅들의 모국어 추가를 안하는 이유가 뭔가요?

궁 대사는 영어로 너프디스 하지만 인사하면 한국어로 안녕! 하고, 또 한국어로 하는 대사 몇개 있어용

미국 오버워치 디바 성우가 한국계 미국인이라서 한국어도 좀 하심

한국어만 쓴다는게 아니라
한국어도 쓴다고요

사실상 영어를 써야하는 영웅은

미국출신 : 솔져,맥크리,애쉬,리퍼 / 영국출신 : 트레이서 가 있지만,

애초에 오버워치라는 게임이 영어를 쓰는 북미에서 만들어져서 우리나라로 넘어온 것이기에,

오버워치 현지화팀에서 영어 -> 한국어 로 번역을 하는작업에서 미국,영국 국적을 가진 영웅들에게 영어 대사를 조금 남겨두지 않고 모두 한국어로 바꾸어 버린 것 같긴합니다…

정말 일상적으로 우리도 쓰는 하이~,땡큐~(트레이서의 대사) 라는 감정표현대사를 제외한다면 이 영웅들이 자신의 모국어인 영어를 쓰는 것은 보기 힘들긴하죠

사실 “목표를 포착했다!” 를 그냥 북미 대사로 " I’ve got you in my sights!.." 로 사용한다거나 “석양이 진다…”“It’s high noon…” 으로 사용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지만 현재 이 대사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유명한 대표 대사들이 되었음으로 이 부분이 수정될 일은 없을 것 같긴하네요…

다만 약간 아쉽긴 합니다 ! 다른 영웅들이라도 현지화팀들이 이 부분을 개선해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