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에서 자주 일어나는 픽창싸움으로 게임 시작부터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이런 현상을 줄이기위해 전에 공격2 돌격2 지원2 로 고정하자는 얘기가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것은 오버워치의 조합의 다양성(예를들어, 3돌격3지원 조합, 1공격 3돌격 2지원조합)을 해친다고 판단되어 무산되었죠. 이것에는 저도 찬성합니다.변칙적인 조합이 생기면 오버워치가 더 재밌어 질 수 있겠죠.
하지만 이 방안의 해결법으로 픽을 '고정’하는것이 아닌 '선호’하는 역할군이나 영웅을 2개 정도 준비시간 창에서 보여주는것은 어떨가요? 프로필 비공개패치로 아군이 어떤 영웅을 주로 플레이하는지,원하는 영웅이 무엇인지 몰라 서로 픽문제로 싸움이 자주 일어나는 지금, 게임을 시작할때 선호하는 영웅이나 역할군을 2개(영웅이라면 2~3개)정도 골라 아군이 볼 수 있게 한다면 서로 원하는픽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어 한 팀원이 다른 팀원에게 "지금 조합에서는 그 영웅말고 너가 선호하는 역할군or영웅 중에서 나머지(1~2개)로 바꾸는건 어때?"라는 식으로 건의 할 수 있게 해주어 게임을 좀 더 유연하게 해줄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