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를 5시즌부터 시작했던 유저입니다.
처음 컴퓨터를 제 돈주고 사서 했던 게임이 오버워치였습니다.
그만큼 이 게임에 대한 애착과 과할정도로 어떤게임보다 많이 투자했습니다.
게임 내에서 핵이 발생해도 계속 했었고, 그냥 팀운이 안좋거나 적에 대리가 있거나 해서 그냥 진거겠지 하며 그 유저를 신고했지만 먹히지 않았던 일들이 수도 없었습니다.
화가나서 가끔 욕을 뱉은걸로 신고를 먹어 채팅을 칠수 없는 상황에도 제가 잘못한것이니 그냥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정말 못참겠는건 대리하는 애들도 잘 안잡는 당신들이 왜 남탓하는 유저들 제재는 잘도 보냐는 겁니다.
전시즌 브론즈 1200대까지 내려갔었습니다. 힐탱만 해서요.
어느날 메이에 재능이 있다는걸 알게 되고 메이로 실버를 넘기고 골드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러면서 플래티넘 찍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더라고요.
그렇게 티어를 올리고 싶어 하는 제가 게임불참 및 고의적 아군 방해 경고라니요?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너무 억울합니다.
게임 내에서 정치하는 애들, 남탓하면서 게임 안풀린다고 하는 애들, 이런 애들이야 말로 경기에 지게 만드는 트롤러들이 아닙니까??
메크로 돌리듯이 그런 애들 만나면 게임내에서 신고하라고 자동 답변 달지 마시고, 확실한 답안을 제시해주세요. 차라리 영상을 찍어서 보내라고 하면 보내겠습니다.
그게 덜 억울하겠네요.
웃긴건 뭔줄 아세요?
그렇게 남탓하는 애들 팀으로 안만나기 해놓고 다음판 적으로 만나면 제가 이깁니다. 이게 뭘 말하는지 알지 않습니까. 사실은 걔들이 더 못했다는 말입니다.
그럼 그 애들을 제재 내리셔야죠. 왜 제가 제재를 먹습니까.
걔들은 신고를 했고 저는 안했고 차이입니까?
그런거면 “그냥 저런 사람도 있는거지…” 하고 즐겁게 게임하는 사람들, 억울하게 신고 먹는 사람도 있을껄 알고 제대로 판단하셔야죠.
이게 오버워치 총괄 디렉터가 원하던 즐기는 게임의 방향입니까?
이러다 진짜 즐겁게 게임하다 신고정신 부족한 사람들은 다 제재 먹게 생겼어요.
진짜 제대로 답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