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템포 빠르게 하려면..?

현재 메타가 딜러워치, 그것도 위맥 등 히트스캔이 주류인 메타에서 방벽은 필수임. 디바 매트릭스로 땜빵하기엔 너무 구려서 결국 방벽 안들면 터지기 마련이라 매 판마다 라인, 오리사, 시그마 등 방벽 영웅이 필요함. 문제는 방벽의 특성상 능동적으로 카운터가 불가능하고 수동적인 방어만 가능함. 결국 게임의 템포는 느려지고 지루해져서 노잼이 됨. 블리자드가 가면 갈수록 방벽과 탱킹력을 너프하는데, 너프하면 너프할수록 오히려 탱유저들은 살아남기 위해 더더욱 방벽을 들 수 밖에 없음. 방벽을 획기적으로 너프한다면, 최소한 힐러들의 힐량을 대폭 증대시켜서 탱킹력의 부실로 인한 유지력 저하를 고힐량으로 다시 메꿔야 한다고 봄.
내가 볼 땐 이 방법 아니면 계속해서 방벽메타가 지속될거라고 봄. 물론 아나의 힐밴 스킬이 워낙 사기라 이렇게 해도 계속 방벽메타일수도 있지만 지금처럼 방벽 의존도가 극단적으로 높은 상황은 피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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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를 너프하던가, 탱커 체력을 버프하던가, 힐러를 버프하던가. 이미 33때 딜러들이 아직도 살아있어서 너프해야하는건 맞다 제발 ㅜ

솔직히 딜러는 몇명 빼곤 다 너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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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탱을 버프하던지 딜러를 너프하던지 해야지 아니면 탱커 힐러 캐릭터 재밌는거라도 나오게 해주던가 무슨 벽부수기 겜이 되있어

그니까 매판마다 방벽부수고 방벽부수고 방벽부수고 이게 뭔;;
33이란 창을 빼앗았다면 계속해서 강해진 딜러들의 공격을 버틸만 한 방패를 쥐어줘야 하는데 그 방패마저 빼앗아가 버리니… 결국 효과적으로 딜러들의 딜을 차단할 수단이 방벽밖에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방벽을 든거지 그 외의 선택지가 사라져버렸으니깐.
역대 최강 메타였던 33은 오히려 방벽따위엔 의존하지 않고 팀합, 포커싱, 빠른 궁 사이클로 게임을 풀어나갔는데 이걸 못하게 해 놓고 그나마 남은 방벽이란 선택지마저 빼앗아가려고 하는 아주 근시안적인 생각임. 탱킹력을 너프하면 너프할수록 방벽이란 결론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말야.
갠적으로 디바 좀 쓰고싶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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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턴도 버려지고 있음…
옛날엔 그래도 좀 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쳐다보지도 않는 픽이 되어버림

윈스턴은 그저 똥…

탱커가 좀 튼튼해야지…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