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패치 (탱커편)

현재 상황에 입각해서 어느 정도 개선 및 변화를 주었으면 하는 부분을 작성해봄.

-이동속도.
탱커들의 가장 큰 단점이 무엇이냐고 하면, 움직임이 느리다는 것. 마땅한 이동기가 없는 탱커들이 많다.( 라인, 시그마, 오리사, 자리야, 로드호그. )

탱커들의 이동속도를 딜러의 최소 속도에 맞춰주자.

제대로 된 도주기가 없다면, 차라리 이동 속도라도 평균적으로 맞춰주어야 할 것 같다.

-돌격 능력.

흔히 많은 사람들이 오버워치 '탱커’하면 방벽을 들고 적의 공격을 막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사실상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왜 '돌격’일까?

한국어로는 돌격, 영어로는 TANK 탱크. 전차라는 의미가 있는 이 단어는 현대화 전쟁에서 보병 보다 가장 앞장서서 적진에 투입되는 그런 무기이다.

즉 게임에서 보자면, 적의 공격으로부터 아군을 지키거나, 적을 제압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현재 게임내에서 탱커들의 능력은 어떤가? 아주 처참할 정도로 무능력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탱커라는 영웅들에게는 어떤 '패시브’가 필요해 보인다.

지속적으로 적의 공격을 맞을 수록 궁극기 게이지를 채우는 것이다.
탱커를 흔히 게이 내에서 사람들은 '궁 게이지’라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제대로 적용하면 오히려 '반대’다.

탱커. 적의 공격을 받아내 주는데, 어째서 적의 궁 게이지를 올려주는가? 오히려 맞아 주는 쪽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으니, 당연히 탱커의 궁 게이지가 채워져야 마땅한 것이다.

탱커가 공격을 막고, 맞을 수록 궁 게이지를 더더욱 빠르게 채워주자.

-한 방은 있어야 한다.

이동 속도도 올라가고, 공격을 맞을 수록 궁 게이지가 올라간다. 그런데도 무언가 허전하다.

맞다. 탱커는 높은 체력을 가지고, 적군과 맞서야 한다. 그럼 큰 데미지 한 방 정도는 필요한 법이다.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계속해서 맞아 줄 수는 없는 공격력이 필요하다. 즉 높은 공격력은 필수다.

꼭 공격 영웅들만 공격하라는 법이 있는가? 필요하다면 밭에서 농사를 짓던 농부도 전쟁나면 낫, 곡괭이 들고 전쟁에 참여한다.

탱커라고, 적을 공격하지 못 하면 되겠는가?

원거리에서는 공격 영웅들이 유리할지 몰라도, 근접전에서 붙으면 탱커들이 공격 영웅을 압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어째서 공격 영웅들이 원거리, 근거리 죄다 유리해야 한단 말인가? 최소한 근거리에서 만큼은 탱커들에게 양보하자.

최소 데미지는 120. 이 정도는 데미지가 들어가야, 딜러도 겁먹고 섣불리 다가올 생각을 못 할 것이다.

-궁극기에 고정 데미지.

옛날 탱커의 궁극기와 딜러의 궁극기로 연계를 하는 방식이 많았다. 이는 탱커들이 적을 한 순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기술이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언제 부터인가. 이런 연계기는 보기 힘들어졌다. 그렇다. 필요하다면 탱커끼리의 궁극기가 연계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자리야+디바의 연계기가 꽤 명장면을 많이 만들었다. 이런 것도 좋으나, 사실상 모든 영웅을 죄다 리메이크 할 수는 없으니, 궁극기에 데미지를 넣기로 한다.

적을 무력화만 시키는게 아니라, 무력화 기술도 최소 적이 맞으면 체력의 50%는 빠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지원가와의 협력.

탱커는 체력이 많다. 그렇다면 이는 체력을 담당하는 지원가 입장에서도 약간 부담이 된다. 치료를 다 하기도 전에 어마어마한 데미지로 체력이 깍여 나가서 죽거나 한다.

그런 경우를 완전히 차단하면 밸런스적 문제가 된다. 그렇다면 최소한 탱커는 힐러의 힐을 받을 때 10%내지 20%정도 더 빨리 체력을 회복할 수 있게 해주면 된다.

즉 페시브다. 탱커가 힐을 받을 때는 보다 더 빨리 회복하는 것이다.

-방벽 기능 강화.

방벽을 일정 데미지를 받으면 부서진다. 그리고 다시 만드는데 재생 시간이 걸린다.

우선 재생시간을 없앤다. 방벽이 부서지면, 1초 뒤 바로 다시 방벽을 들어 올리게 해야한다. 팀원을 지켜야 하는데, 부서지고 한동안 들지도 못하면 결국 못 지킨다.

찰나의 순간 아군이 적에게 당하고 없어진다.

방벽 스킬의 쿨타임을 1초로 설정. 시메트라 광자 방벽의 체력이 약 5천정도 인걸로 아는데. 그 절반인 2500은 기본으로 있어야 할 것 같다.

여기까지가 탱커의 패치에 관한 생각.

영웅별로 써보려고 했지만, 각 영웅별 정확한 공격력들을 몰라서, 작성할 수 없었다.

탱커를 이렇게 패치하면 누가 봐도, 사기다. 오버 밸런스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게 작성했다.

이동속도도 빠르고, 근접전에서 한 방에 120의 데미지를 먹이고, 힐을 받으면 체력이 아주 빨리 회복하고, 맞으면 궁 게이지가 빠르게 차오르고, 1초뒤 다시 풀에너지 방벽의 재생성.

하지만 이 정도는 되어야 지금의 공격 영웅들을 상대할 수 있지 않을까?
사실 체력도 한 2배는 올렸으면 좋겠다. 사상 최초 기본 체력 1천의 영웅이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전 그것보다 ㅋㅋ

CC기 면역 10%라도 있음 좋겟음…

라인하르트 불굴처럼 몸뚱이는 엄청 큰데 밀리는건 똑같이 밀리는거 이것도 좀 패치 해줬음 좋겟구

공격력은 지금이 딱 적당한것 같은데요

역시 문제는 딜러들이 너무 쌤

맥크리 공속 예전으로 되돌려야 하고

이동기 있는 영웅들 싹다 너프 해야함

좋아요 1개

아님
공격딜이 너무 물임

다른거 보다 라인 지금보다 빨라지면 답없는데?? 지금 보다 더 잘들어와서 망치 휘둘러야 한다는 얘기??? 걍 그건 라인을 못하는거임 쉬프트도 있구만 쉬프트 잘쓰면 하나 짜르고 들어와서 뽕맞고 때리는게 라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