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가 6vs6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옵치1 출시때부터 오랫동안 즐겨온 유저입니다. 나름 옵치1에서 탱커로 그마를 찍었던 유저인데 옵치2에서는 플래조차 뚫기 어렵습니다. 게임의 구조적인 문제를 말하기에 앞서 무엇보다 패작, 대리, 양학이 너무 심합니다. 게임이 원사이드한 방향으로 너무 많이 흘러가는 경우가 많고 딜러차이로 게임이 끝나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고 전작의 경우 딜러차이가 많이난다한들 서브탱커가 케어를 해서 생존력을 높이는 식으로 커버가 가능하였는데 옵치2는 그것이 힘듭니다. 서브탱커의 부제가 너무 크게 느껴지는것이 서브탱커의 존재는 탱딜힐을 하나로 묶게 많드는 징검다리같은 역할이었는데 서브탱이 사라지니 각자도생의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고티어의 경우는 여전히 뭉쳐서 팀플래이를 하지만 저티어의 경우 어떻게든 킬을 빨리 내고싶어하는 딜러들의 심리? 때문에 지나치게 플랭킹을 많이해서 국지전양상이 자주나옵니다. 이런경우 특히 자리야같은 뚜벅이 탱커는 붕뜨는경우가 너무 많이나옵니다. 또한 원탱이다보니 탱커의 상성이 뚜렷이 존재해서 픽의 운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합니다. 게임플래이중 탱커의 픽변화를 자주 강요당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작처럼 6vs6로 돌아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투방벽문제는 방벽영웅이라는 속성을 줘서 중복픽이 안되게 만들면 되는것이고 탱커의 재미 부제는 지금 옵치2의 변화처럼 탱커의 유틸성을 높이는방향이 좋아보입니다. 라인에게 돌진취소를 준것, 자리야의 방벽스택, 윈스턴 우클릭, 오리사리워크등 이런변화를 준것처럼 다른탱커들도 이런식으로 유틸성을 높이는식으로 가면 탱커가 받는 스트레스가 줄고 킬결정력이나 게임을 주도하는 능력이 높아져 인기가 많아질것 같습니다. 6vs6밸런싱이 힘들다면 체력이나 딜보다는 유틸성이나 패시브스킬을 손을보는식으로 가는방향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것이 재미와 밸런스를 모두 잡는길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