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출시 아이디어

옵치 나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옵치만 하고 있는 진성유저인데요.
왜 요즘 옵치, 배그가 인기가 식고 다 롤로 다시 돌아갈까 생각을 해봤어요.
옵치는 기본적으로 6 대 6 구조라서 그런 것 같아요.
롤의 경우는 플레이어 외에서 봇이 많잖아요. 그래서 유저가 지루함을
덜 느끼고 다양함과 생동감을 더 느끼는 것 같아요.

오버워치 2 를 출시하게 된다면 새로운 영웅들은 물론이고
기본적으로 모든 영웅이 특정한 졸개 봇 들을 생성하여 이끌고
다닐 수 있는 형식이 된다면 롤 만큼 인기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현재의 오버워치는 플레이어가 자신의 능력과 팀웍에만 의존하여
그것을 중점으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몇 판 하다 보면 지루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들이 롤로 돌아가는 이유는 카메라 시점이
편해서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다양성인 것 같아요.
졸개 봇들을 데리고 다니기 때문에 마치 장군이라도 된
것 같은 리더쉽을 느끼게 되는 것이고, 또한 아이템 등으로 자신이
강화되기 때문에 발전하는 느낌에 더 성취감을 갖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오버워치는 발전이 없이 제한된 스킬 내에서 계속해서
플레이 해야 하기 때문에 유저가 성취감을 덜 느끼는 것이고
느끼더라도 항상 비슷비슷한 플레이만 나오고 다양성이
적은 것입니다.

오버워치 2를 만들게 된다면 플레이어가 단지 영웅이 아니라
장군이 되는 것 같은 느낌으로 많은 봇들을 소환해
대규모 우주전투를 구사할 수 있으며, 스킬들도 라운드 내에서
발전되는 형태라면 더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