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역할군 가지고 싸우는분들이 많이보이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싸우는분들 많이보여서 쓰는거기도 한데
심심해 죽을거같아서 쓰는겁니다. 그냥 재미로보셈

[시스터] 근엄모드 -on

오버워치 속에서 모든 역할군은 매우 중요하죠.

탱커가 없다면 , 어마어마한 피지컬의 딜러가 아님 딜링도 쉽지 않고
킬 또한 노리기 힘들어집니다. 대신 상대의 공격을 맞으며 버텨줄 탱커가 없기 때문이죠.

탱커들은 상대의 공격을 버텨주면서 아군의 딜러들이 딜을 더 잘 넣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힐러들을 지켜주는, 보호자 역할을 하는 역할군입니다.
하지만 탱커들도 체력이 한정되있고 피통도 어마어마하게 높은것도 아니기때문에
힐러들이 없다면 탱커도 버티기가 매우 힘들죠.

힐러는 이 두가지의 역할군을 지원하는 역할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힐러는 그냥 힐만하면되는거지’ 라고 생각합니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오버워치속 힐러의 정확한 명칭은 【지원가】 입니다. 지원가는 말 그대로 어떠한 대상을 지원하는 사람이죠. 오버워치같은 하이퍼FPS 게임 특성상 지원가가 없다면 게임의 흐름은 완전히 기울게 됩니다. 유지력의 차이가 너무 크니까요 (적폐 위도우 제외)
일부 프로들의 영상을 보면 생체수류탄을 아끼고 상대팀에 힐밴을 넣는거에 좀더
수류탄을 사용합니다. 치유로만 아군을 지원하지말고, 상대방에게 힐밴을 넣어서
체력의 차이를 강제적으로 만드는 것이지요. 이것또한 지원이라고 할 수 있지않나요?
아군의 체력이 죽기 직전이 아니라면 이런식으로도 사용하여 더욱 공격적인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되게 많이썻는데, 그냥 이거 하나만 알면되요.
브리기테는 좋은 힐러야

딜러들은 탱커와 힐러들의 지원을 받으며 상대방의 주요인물들을 제거해줍니다.
겉모습만 대충본다면 딜러가 모든 핵심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적폐33이나 미친피지컬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이 모든 역할군이
있어야하는건 정상적인 것이죠.

그러니 ‘잘하면 딜러하던가’ 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을 만난다면
그냥 조용히 차단/안만나기 박고 조용히 하고싶은거 하시면 됩니다.
내가 딜러원챔이라 이런말 하기는 조금 그렇긴 한데
그래도 배타때부터 3900대 쭉 유지중인 사람이니 좋게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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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론상 말씀하신게 맞습니다만… 요즘 3딜 1탱, 혹은 4딜까지 나오는거 보면 요즘에 그 원론이 조금 금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요 원인이 원딜러(위한맥)이라고 생각하구요. 그 세 영웅 유저는 잘못한게 아닙니다만 원거리 견제가 안되는 탱힐에게 원거리 딜러는 밸런스 불협화음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