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치면 앞으로 욕 엄청 많이 하겠지?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결국은 사람이 문제더라.
사람이 안 바뀌는데 게임이 바뀌겠나. 게임을 싹 돌아봐봐
한국인이 하는 롤부터 메이플, 오버워치, 발로란트, 스타, … 다 보면
정상이 없잖아? 매일 패드립하고 욕하고
한국인이 정상이 아니었던 거였어. 이제 우리 게임 욕하지 말자. 게임은 갓겜이야.
취직을 하건 입대를 하건 옆에 봐보라고. 이건… 답이 없다.
답이 없어서 사람들이 애를 안 낳고 자연소멸하길 바라는 걸 수도 있어.
운영자부터 시작해서 플레이어까지 답이 없어.
그래서 카카오 퍼블리싱도 계속 터지고 솔직히 블자정도면 최선을 다 한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듬.
교육과정에 인성을 안 넣어서 그런 듯.
솔직히 우리가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것들을 받아왔는데
옛날보다 물질적인 면을 선호하고 서로 돕지 않고 싸우며 이기적으로 살아가잖아.
지식으로는 알잖아.
결과에 연연하면 결국 불행해진다.
이기적으로 살면 결국 불행해진다.
서로 돕지 않으면 결국 망한다.
이런 것들을 예전에는 그냥 막연히 따랐다면 요새는 조금 배운 거 가지고 잘난체하며
착한 일 하면 손해다, 결과가 좋아야한다, 아무도 믿지 마라
이러고 있잖아. 본인 생각을 굽히지도 않고.
그런데…
정말로 본인이 그렇게 똑똑하다고 생각함? 본인 생각이 100% 정답이고?
요새 들어 생각하는 건데 청동기 시대 사람들이랑 비교해도 별 차이 없는 것 같아.
괜한 아집만 는 사람만 잔뜩 있고 본인이 잘나고 높으니 만나면 서로 싸움박질밖에 안 하는 거지.
어떻게 하면 본인 이익을 취할까 싸우다가 파벌싸움 정치하면서 서로 피곤해지고 사람은 똑똑해졌는데 삶은 더 불행해진 거지.
그때 조작이 造作이랑 操作이 있었는데
뜻 두개 다 이해하고 말하고 있는데 하나 알았다고 본인이 옳다고 난리친 사람 아직도 생각나네
그 때는 내가 어리긴 했음. 지금이었으면 그냥 져줄 것 같은데 나도 괜실히 이길라고 했던 것 같다.
그 뜻이 뭐가 중요하다고 그리 싸웠나 모르겠네. 어차피 현실이 바뀌는 것도 아닌데
그래서 미안하다고 사과는 했는데 참 그것도 추억인 것 같다.
좋은 게 좋은 거고 그냥 그리 살다보면 매일 본인이 옳다고 싸우는 것보단 행복한 것 같다.
얘들아
우리 욕할 정도로 기분 나쁘면 그냥 게임을 접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