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 블랙리스트 기능 이거 정말 순기능만 있나요?

Positive#31892 이 사람이 만든 방에 자동 강퇴 당하길래 무슨 연유인가 물으면 애쓴다 라고만 하고 알 수가 없어서 토론장에서 찾아보고 글 써봅니다.

Positive#31892 이 사람이 쓴 글은 블랙리스트 시급하단 글 많이 썼던데 이걸 보고 제가 블랙리스트에 등록됐다 싶네요

근데 일단 이 사람이 만든 방에서 제가 무슨 일을 했길래 블랙리스트가 되었는지 알 수가 없어서 불쾌합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동 추방만 되는데 아무런 근거도 이유 없이 이렇게 특정 유저를 공개적으로 블랙하면 옵치 유저로서 굉장히 불쾌합니다.

방에서 중간에 나갔다고 블랙 걸었다네요. 그게 언젠지도 서로 기억도 못하고 왜 나갔는지도 모르면서요. 몇년 전 일일텐데 제가 가해자고 자기는 피해를 입었고 폭력을 행사했다고 거짓말도 써놨습니다. 저는 욕설도 트롤링도 코드 이용 같은 것도 한 적 없습니다.

이렇게 몇 안 되는 오버워치 워크샴 방에 제가 한 번 나갔다고 블랙되어있어 이용 못하는 게 불편한 것을 떠나 불쾌합니다. 갑을 관계를 분명히 해서 맘에 드는 사람만 이용 허용하라는 건 블리자드 워크샵 원칙에도 위반된다고 생각합니다.

코드 공개 라는 글을 쓴 것도 봤는데 저는 컴퓨터 만질 줄 몰라 그런 일은 해본 적이 없고요 트롤링으로 블랙했다는 거로 보이는데, 도대체 몇일 몇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공개 박제했는지 참 불쾌합니다.

오버워치 부적절한 기능으로 워크샵 블랙리스트 남발도 해당된다고 느낍니다. 빠대 한 판 마치고 워크샵으로 맘 편하게 겜하는데 이런 기능이 있는 지도 몰랐고 이렇게 다짜고짜 당하니 정말 워크샵 경험이 불쾌하네요.

해당 방에서도 일방적으로 니가 잘못했겠지 애쓴다 나가라 물 흐리지 마라 비정상이다 이런식으로 인원이 단체로 비방하고 조롱하는데 참 불쾌했습니다.

어차피 토론장에서 특정 유저 언급하면 칼삭이니 걱정 말라는 둥 제가 언어폭력하고 뭔 짓을 했다는데 저는 해당 방에서 해당유저에게 한 적이 없고요 과거에 했다면 했는지 말해달라하니까 그건 또 알아서 생각하라네요

아무 맥락 이유 없이 블랙에 조롱에 차단하는 거 보면서 토론장에라도 답답함을 풀어보고 다른 말씀 들어보려고 합니다. 블랙기능 이렇게 악용하면 불쾌해서 다시는 오버워치 워크샵 못하고요 오버워치도 참 던더리 나서 못하겠네요, 게임하는 사람 수준이 다 그렇다는 얘기가 왜 나오는지 부끄럽고.

한참 후 메뉴에 있는데 누가 그룹 초대하길래 눌러보니 방장 나간다고 해당 방 종료한다고 위 인원들 대화하고 나가는 거 쭉 지켜보게까지 한 악질적인 사람들입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특정 사람 불쾌하게 하고 괴롭히면서 기분 푸는 악질적인 사람들입니다. 이런 경험까지 하니 여기에 이런 글까지 수정해 쓰게 되네요

다시는 워크샵 이용 말고 오버워치를 안하렵니다. 참 애정가지고 돈도 엄청 쓰면서 십수년을 했느데 참나.

수박바 얼음꽃 onslaught 특수문자 등

유저 언급 위반 항목이라면 이름 지우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 아래 글은 Positive#31892 이 사람에게 피해를 받은 또 다른 사람의 글입니다 저도 똑같이 당한 걸로 기억됩니다

11ㄷ1 보스레이드 원작자 Positive#31892 박제
※상황설명
처음부터 보스레이드 잘 즐기고 있었던 사람으로서 원래도 평소처럼 보스레이드 할려고 방 찾아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겜 끝난 직후 팟지가 나오고 다 볼 때까지 다른 방과는 다르게 빠르게 리겜을 안하니 저는 이 방은 팟지 다 보는 건지 아니면 방장이 잠수인지 ‘방장 잠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원작자 겸 방장이 절 보스 (2팀)쪽으로 옮겼습니다. (이부분은 스크린샷으로 못남겨서 아쉽네요.) 원래 보스를 하고 싶지 않았던 저는 방장에게 “왜 보스 하고 싶지도 않은데 멋대로 날 보스를 시키냐” 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러더니 원작자는 “모르면 똑같이 행동해서 똑같이 보스하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응하기 싫었던 저는 “그렇게 말씀하시니 게임 안하겠습니다” 라고 응했고 결국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어가지 않자 강퇴시켰습니다.
이후 저는 다른 비정상적인 방들처럼 ‘꼬우면 나가라’ 식의 방인가보다 생각하고 다른 방을 찾아서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원작자가 와서는 2차 수정방이라고 다른 방 찾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거기에 "본인은 권남해놓고 왜 여기와서 그러냐"라고 했고 추가적으로 귓속말로 사실 확인도 하려했지만 돌아온건 자기 챗속도 빠르다고 자랑하는 모습과 자기 할 말만 하고 지 맘대로 규칙정하고 손절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밑에 스크린 샷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박제 이유
그냥 제가 방장 잠수냐고 물어보는거에 ‘아니요’ 라고만 답했어도 쉽게 끝날 일을 이렇게 띠껍게 일방적으로 행동한 거에 대해서 이해가 가질 않네요.
본인은 제가 리겜충이라고 일방적으로 판단해놓고 일부 사람들은 알지도 못하고 어디에도 써놓지 않았던 본인이 정한 규칙 들먹이면서 보스로 보내놓고 반박하니까 꼬우면 나가라 시전하시는데 귓말로도 다른게 없네요 ㅋㅋ
애초에 본인이 언급한 규칙도 워크샵 설명에 적어놓지 않으셨는데 그런 규칙 본인이 일일이 말하지 않는 이상 유저들이 알기나 할까요?
원작자라는 작자가 본인이 정해놓고 설정한 규칙 알려줘도 모자랄 판에 규칙 모르면 나가라고 띠껍게 말해놓질 않나~ 본인이 맘대로 리겜충이라고 판단하질 않나~
‘자기 맘대로 안흘러가니까 권남이라고 말한다’ 고 말하시던데 그럼 본인은 지 맘대로 안흘러가니까 강퇴 시킨거 아닌가 의심이 드네요. 제가 뭘 잘못했는지, 규칙이 뭔지 알려주기만 하셨어도 쉽게 끝났을 겁니다.
그냥 미워하라고 하시던데 예 미워할테니까 눈 귀 닫으시고 본인 파벌이랑 행복하게 게임하세요^^


오버워치 워크샵 블랙리스트 코드를 허용하는 거라면 블랙 하는 방은 블랙 된 사람에게 워크샵 목록에서 아예 보이지 않게라도 하세요 이건 서로 역으로 엿멕이는 거 밖에 안되네요

그리고 블랙 기능을 사용하는 방입니다라고 명시도 하게 하고요. 뭔 이딴 기능이 다 있죠? 비공개 방으로 설정하던지 참나.

님처럼 아닌 사람도 있는데, 지금 게임이 그런 심각한 애들 유저가 블랙 먹여야 할 정도로 망가졌어요. 그에 대한 반작용이 좀 심하게 나오고 있긴 한데 블랙리스트 같은거 쌓이다 보면 언제쯤은 리셋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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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하는 사람이 얼마나많은대 하나씩 다 세세하게 기억이 나겠나요. 그리고 기억이없다고 죄가 없어지는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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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탈주했다고 밴하는건 너무한것 같지만 미리 경고가 있었다면 납득은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욕해서 정지 많이 먹었는데 억울하지만(먼저 정치질 시전) 정지는 운영자 마음이니… 경쟁 탈주하면 정지먹는 그런 느낌이려나… 탈주로 리겜해야하는 워크샵도 존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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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slaught <— 이ㄴ 지꼴리는대로 블랙 다 박아넣음 그냥 ㅋㅋㅋ 보면 방 나오는게 답임 보스레이드 보스든 사람이든 거의 판 끝까지 끝내고 나갈때 팟지뜨기 전에 나오는데 이걸 탈주처리하고 박제됐는데요 ㅇㅅㅇ 하는거보면 면상 지건 ㅈㄴ 마려움 ㅋㅋㅋ

라인 보스레이드 하시는 분 같은데 보레 하다보면 하루에 5명도 넘게 탈주자 나와요. 그걸 어떻게 다 기억하나요? 하나하나 기억할 수 없으니 블랙리스트 워크샵 쓰는 겁니다. 몇 년 전에 탈주를 했든 어저께 했든 그걸 다 기억하고 있는 게 이상한 거고요. 거기 방장님이 괜히 기록했을까요? 다른 분이 탈주(혹은 트롤)라고 제보를 했거나 혹은 직접적으로 탈주를 했으니 거기에 이름이 올라갔겠지요. 방장이 컴퓨터도 아니고 언제 탈주를 했냐고 물어보면 답해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오버워치 워크샴 방에 제가 한 번 나갔다고 블랙되어있어 이용 못하는 게 불편한 것을 떠나 불쾌합니다.’
ㄴ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이해가 어렵네요. 탈주한 사람 기준에서는 한 번이지만 방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탈주가 여러명이고 방 인원이 적을 때 탈주까지 겹치면 방폭 위험까지 있어서 방장 입장에서는 당연히 몇번을 탈주했든간에 같이 게임하고 싶지 않겠죠.

‘갑을 관계를 분명히 해서 맘에 드는 사람만 이용 허용하라는 건 블리자드 워크샵 원칙에도 위반된다고 생각합니다.’
ㄴ 블랙리스트 워크샵의 존재 의의 자체가 방장이 마음에 드는 사람들과만 하려는 게 아니고 방 운영을 어지럽히는 사람을 걸러내고자 만든 시스템입니다. 워크샵이 있기 전부터 보레 방장 분들은 메모장에 적든, 엑셀로 정리하든 해서 밴 목록을 만들면서 방을 운영했습니다. 하고 싶었던 사람들이랑 하고 싶었으면 비공개 방을 파서 했겠죠.

여러 부분에서 '불쾌함’에 대에 언급하셨는데 탈주하면 그 방 사람들이 더 불쾌합니다. 탈주한 사람이 보스 예정자였으면 팟지 15초, 자동 리겜 시간 30초 총 45초 들여서 엉뚱한 사람이 대신 보스를 해줘야 합니다. 보스에 걸린 사람이 짜증나서 또 탈주를 한다면? 또 45초 들여서 보스를 다시 뽑고… 반복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원이 줄어들면서 게임이 루즈해지니 남아있던 사람들도 쉽게 지루해지고요. 재수없으면 방폭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새벽 시간대)

저도 보스레이드 자주 파서 하는데 탈주하는 사람들, 대놓고 인신공격을 하며 욕하는 사람들, 각종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는 사람들. 다 진절머리 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수도없이 찾아오니 차단 목록은 당연히 부족하고 그걸 다 기억할 수도 없으니 블랙리스트 워크샵 쓰는 겁니다.

뒷북…

과거의 저도 사설방을 운영할 적에 블랙리스트를 운영하였습니다. 보니까 한 사람이 자동 강제 퇴장을 당하면, 방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가라앉습니다. 그리고 블랙리스트 저것 때문에 일반 유저는 물론이요, 사설 게임의 소위 네임드 하고도 싸운 적이 있습니다. 한술 더 떠서 블랙리스트의 목록을 대상의 닉네임 뿐만 아니라 BattleTag, 오버워치 1의 레벨, 추천 레벨 등등 및 등재 원인과 증거까지 일일이 저장하고 캡쳐하고 기록하며 엑셀, 디스코드, 카카오톡 등등을 이용하여 퍼뜨린 바 있습니다.

현재의 저는 과거에 블랙리스트 제도를 운영한 것을 극구 후회합니다. 물론 사설 게임까지 와서 비매너 행동을 일삼는 유저는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적당한 선에서 비매너 행동을 하는 분에게는 제재를 조금씩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랙리스트를 운영한다는 것은, 오버워치 전체 게임으로 따지자면 '영구 정지’에 준하는 제재인데, 이를 남발하는 것은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사설 게임의 방장을 꽤나 오랫동안 해오고 지금도 하는 터라, 답글로 반박하시는 분의 의견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사설 게임의 문화를 더 번창하게 하기 위해서는, 블랙리스트처럼 너무 강력한 제재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게임은 즐겁게 해야지요… 가끔 화를 낼 때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