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정크렛은 화학과 대학생이었다.
수업을 듣는 도중 팔을 기계화 한다면 수입을 더 많이 벌 수 있다 하자 그렇게 진하게 마음을 먹고 합법적으로 신체절단을 하면 안되니 비밀 단체인 교수회를 찾아간다.
교수회는 연필을 신호로 사용한다.
마치 배트맨의 조커처럼 연필을 사용하는 단체다.
그렇게 통과가 되고나서 사고가 아닌 사고로 팔을 절단, 기계화를 하게 된다.
자신의 팔을 절단할 만큼 돈을 벌고 싶었던 것이다.
로드호그는 지금처럼 살이 안쪘다.
그는 호주의 전투장교였다.
(그가 얼마나 잘 싸우는지 생각해보자, 그는 옴닉사태에도 신체를 크게 다친적이 없다.)
그는 그린베레였다.
(로드호그가 착용한 초록색 스마일 버튼 참고.)
그런데 그렇게 팔을 절단한 정크렛과 로드호그가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옴닉사태가 호주에서 일어났다.
정크렛은 기계화 된 팔로 화합물을 옮길 수 있었고, 로드호그는 전투 능력이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도심에 처리해야할 사람에게 위험한 물건이 떨어졌다.
여기에서 정크렛과 로드호그는 만나게 된다.
정크렛은 기계팔로 화합물을 안전하게 처리했고, 로드호그는 곁에서 싸워줬다.
둘은 이 위험한 물건을 도시에서 멀리 치워야 할 것 같아 옴닉으로부터 그곳에서 피한다.
그런데 도시에서 멀어질 수록 그들은 지쳐갔다.
(이때 로드호그는 위험한 화합물에 폐를 다친다.)
그러다가 한적한 곳에 머물게 되었는데, 구조대가 오지 않아 그들은 더욱 위험해 졌다.
결국 로드호그는 굶주려 쓰러졌고 서서히 죽어갔다.
정크렛은 지쳤지만 자신이 희생하기로 한다.
한 쪽 다리를 폭탄으로 터트려 자른뒤, 뼈를 추리고 구웠다.
그리고 정크렛은 자신이 발을 먹기로 하고 숨겨놨다.
갑자기 고기 냄새가 나자 로드호그는 게걸스럽게 정크렛이 준 다리 정강이 고기를 마구 먹어댔다.
그리고 허기가 해결되자 고기가 어디서 난 것이냐고 묻자 정크렛은 나무목발을 짚고 사실 나의 다리였다. 라고 말했다.
로드호그는 구역질이 났지만 살아야 했으므로 토하려던 것을 억지로 참았다.
(그는 참 군인이다.)
그로부터 하루가 지난 뒤 구조대가 도착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로드호그는 살집을 불리기 시작했다.
또 다시 굶어서 죽어갈 수도 있으니 지방을 쌓아 놓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정크렛은 옴닉때문에 전투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 로드호그에게 전투기술을 알려달라고 한다.
로드호그는 정크렛이 생명의 은인이니 평생 경호원도 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정크렛과 로드호그는 쓰레기촌으로 흘러 들어갔다.
그는 오버워치 세계관에서 대단한 결심을 두 번이나 한, 영웅이다.
그대들은 이 위대한 정크렛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로드호그는 호주의 옴닉사태를 'WILD’하다고 생각했다.)
(그의 배에 있는 문신 참고.)
(정크렛의 머리카락은 도심에 떨어진 화합물을 처리하다 모든 사태가 끝나고 난 뒤에도 처리가 안되어 불타는 듯한 머리카락을 가지게 되었다.)
ps. 원래는 더 길게 글을 썼으나 간략하게 줄였다.
팬픽소설을 더 이상 쓰기 힘들어서다.
TMI로 로드호그는 데져트이글-맘모스킬러를 한손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전투능력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