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도통 이해가 안가

창조자 따르는 인간은
남의 허물은 겁나 까데면서
지 허물은 거들떠도 안보더라.

고급차 끌고 따신집에 살면서
교회에 헌금하고 신의 축복을 빌면서
지 애미는 한겨울에도 보일러도 못키고
물 말아 밥먹고 겨우겨우 살아가는데
거들떠도 안보고 오히려 지들 불행하다고
욕은 겁나하더라 ㅋ
이게 인간들의 참모습이야…

난 아무리 힘들어도
저딴식으로 못 살겠다 ㅋ
내가 모시는분 앞에서 저랬다간
큰일나지 …

죽음만이 축복이다.
죽음만이 희망이다.
죽음만이 전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