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유명한 멀티플레이 게임들을 보면 전적검색과 자신이 상위 ~% 플레이어인지 금방 알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그러나 블리자드의 오버워치는 그렇지 않습니다. 프로필 비공개의 도입으로 인 게임 내에서 핵 유저에게 두들겨 맞고있는지 아니면 점수가 많이 떨어진 고수에게 맞고있는지 리플레이나 킬 캠을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어진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 많은 시간 동안 해외 유저 포럼이나 국내 포럼에서 프비공 시스템에 대해서 거의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었는데도 블리자드는 이것을 아주 칭찬하고 오버워치 2가 나와서도 쓸 것 같습니다.
시즌 6~7 때 메르시가 상향되고 정크랫이 상향되었을 때 이 유저분들이 티어가 최대 3티어까지 오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었고 이 유저들의 프로필이 거의 한 가지 색으로만 이루어진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블리자드 직원분들 중에서 아마 이런 케이스가 많았기 때문에 프로필 비공개가 생겼을 것으로 추 청합니다.
어디까지 추정이지만 설마 자신들은 영웅의 다양성을 추구한다면서 게임에선 원챔충짓을 하다가 프로필 비공개 시스템 도입을 생각했을걸 생각하니 이 사람들에게 개발자의 자질이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아 물론 지금은 오버워치 2에서 이상한 시스템을 만들 생각에 신이 나셨겠지요.
만약에 프로필 비공개가 사라진다면 전적 검색 개편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돌격 공격 지원 점수가 나누어져 있는 게 불편하지만 그래도 오버워치만의 독자 시스템이라 생각하고, 각 포지 별로 상위~% 플레이어인지 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포지 다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한 포지만 정해서 돌리는 분들도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한 포지만 돌리시는 분들은 자신이 최고 점수를 달성하고 전적을 검색해도 다른 두 개의 포지를 돌리지 않으면 자신의 %를 알 수가 없고 자신이 얼마나 잘하는지 어리 짐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시스템들이 오버워치1 에서 고쳐지길 바라지만 고칠 수가 없다면 오버워치2 에서는 꼭 개선이 되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