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요
여태 그래도 재밌다고 했는데
이젠 못하겠네요
하면 할수록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매칭은 오래걸리고
힐러들응 그냥 딜러 밥이죠
잘하면 되지 않냐고 할 수 있는데
처음부터 누가 잘하나요
각자의 재능도 다르고 선호하는 것도 다른데
주구장창 딜러들만 좋게 만들고
잘하는 딜러들은 신나겠죠
나머지는 다 죽기만 하겠죠
어차피 이 글 읽지도 않겠죠
에코 나오면
더 열받을 것 같아서
여기서 이만 빠집니다
부디 길가다가 자빠지시길

같이 떠나자. 게임 밸런스야 소 잃고라도 고칠 순 있겠지.
근데 사람은 못 바꾸겠더라ㅋㅋ
나 실버유저인데 똑같은 실딱이가 차이를 논하는건
좀 어디 아픈거 같다.
탱은 나랑 안맞고 딜러는 오래걸리니까 힐러했는데
요즘 옵치가 힐러차이로 승리할 수 있나?
난 트롤한다고 생각하면 픽 고집 안하고 손 잘 타는 거
안한다.
참고로 그 판 모이라로 17000정도 힐 넣었다.
게임 이기고 지는 건 그리 문제라 생각은 안하는데
못해도 할 만큼 하고 벌레취급 받는게 정상이냐?
물론 정말 함께 하고픈 인성 착하고 잘하는 유저들 많다.
근데 꼭 자존감은 바닥이고 자존심만 높은 얘들이
물 흐린다.
개인적으로 오버워치에 애착을 가지고 있었고 나름
오래 했었지만 이제서야 보낼련다.
오버워치2가 나온다한들 똑같은 상황은 반복될게
뻔하니까
그냥 유명 스트리머가 하는걸 봐야겠다. 이 이상 추억이
망가지는건 가슴 아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