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율 차이

60hz, 75hz, 120hz, 144hz, 165hz, 240hz, 280hz모니터들 전부 써봤는데 분명 고주사율일수록 잔상이 적고 적의 무빙이 확연히 보여서 에이밍하는게 쉬워짐. 하지만 에임이 안좋은건 장비때문이 아니라 당신 손의 문제라는건 명백함. 영화를 볼 땐 딱히 영상이 끊겨보이지 않고 부드러운것처럼 똑같은 60hz에도 딱히 적이 무빙이 끊김없이 부드러움. 30hz 쓰다가 60hz로 올리면 바로 체감이 될 거임.
주사율이 높을 수록 에임 수준에 차이가 생긴다는건 120hz 이상만 가도 의미가 없어짐. 인간은 특수 상황이 아닌 한 평상시엔 120hz정도의 주사율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에 굳이 높은 주사율을 고집할 필요가 없음.
사실 고주사율 모니터를 쓰는 이유는 에임도 에임이지만 눈에 피로도가 얼마나 쌓이느냐의 차이가 엄청 크기 때문임. 주사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니까 실사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우리의 눈은 이미지를 부담없이 받아들이게 되서 눈에 피로도가 확 낮아짐.
더 정확한 에임을 원한다면 240hz 모니터보단 차라리 qhd144hz 모니터를 사는 쪽이 더 도움될거임. 애초에 둘 다 주사율이 충분히 높아서 사람의 눈으로 체감하는건 힘들음. 역체감은 존재하지만. 차라리 고해상도로 적을 명확하게 표시해주는게 에이밍엔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함.

주사가 너무 심해짐.
경찰서 데려가야 됨:confounde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