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경쟁전을 하는데 경쟁전을 지니까 갑자기 추천레벨이 내려갔습니다 라고 떴습니다
이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여서 처음엔 오류인가 하고 했는데 계속이 일이 일어나서 글을 올립니다
신경 쓰지마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내려감
올라갈땐 추천을 받아야 올라감
그럼 내려갈땐?
추천 안받았거나
신고 당했거나
중도 퇴장 하거나
내려갈 이유들이 널리고 널림 신경 쓸 필요 자체가 없다 추천 레벨이라 쓰고 노예 레벨로 읽으면 됨
안녕하세요. 현재 오버워치에서 칭찬 레벨 5레벨을 유지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일단 저도 칭찬 레벨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알고 있지 않으나, 제가 아는 내용들에 대해 알려드리면 유령바지님께서 칭찬 레벨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실까 해서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칭찬 레벨은 0레벨부터 5레벨까지 나뉘며, 상승과 하락이 언제든 가능합니다. 이에 영향을 주는 원인은 상승 원인과 하락 원인으로 나뉘는데,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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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원인: 빠른 대전, 경쟁전, 그리고 예티 사냥꾼을 제외한 모든 아케이드에서 게임이 끝난 이후 칭찬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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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원인
- 사용자 지정 게임과 워크샵을 제외한 모든 게임에서 진행한 중도 탈주(본인이 그룹장이 아닌 상황에서 그룹장이 그룹과 함께 게임을 나가 본인도 강제로 탈주된 경우에도 해당)
- 욕설, 부정 행위 등의 사유로 인한 침묵 제재나 계정 임시 정지 - 이 경우 기존 칭찬 레벨에 상관없이 칭찬 레벨이 0레벨(아예 칭찬 레벨 아이콘이 뜨지 않거나, 칭찬 레벨 모양이 1레벨과 동일하나 아무런 칭찬도 받지 않아 원이 노랑, 초록, 보라색으로 채워지지 않은 경우)로 즉시 강등됩니다.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레벨이 올라갈수록 그 레벨을 유지하거나 더 높은 단계로 상승하는 것은 기하급수적으로 어려워집니다. 저도 칭찬 레벨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거의 1년간 4레벨로 지냈으니까요. 또한 이 레벨을 결정하는 것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었습니다.
- 색상에 따른 칭찬 레벨의 영향 차이: 칭찬은 스포츠 정신(초록), 지휘관(노랑), 그리고 팀 플레이어(보라) 이 세 가지로 나뉘는데, 개인적인 선호도 차이는 있겠으나 칭찬 레벨을 결정짓는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건 개수이지요.
- 누적된 칭찬의 개수: 지금까지 받았던 칭찬의 개수가 일정 개수 이상이 되어야 특정 레벨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제재를 받은 경우 누적 칭찬 개수는 0으로 돌아갑니다.
- 최근 n판의 경기에서 받은 칭찬의 개수: 최근 진행했던 몇 판의 경기에서 칭찬을 전혀 받지 못했다면 누적 칭찬에 관계없이 칭찬 레벨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칭찬 레벨 강등의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이거였는데, 정확한 수치는 블리자드에서 공개한 적이 없어 저도 알 길이 없기는 합니다. 중요한 것은 매 경기마다 한두개, 못해도 한개정도는 받아야 상위 레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거죠.
뭔가 글을 쓰다 보니 말이 길어졌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행복한 오버워치 플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아 혹시나 해서 알려드리는 건데 예티 사냥꾼, 사용자 지정 게임과 같은 칭찬을 받을 수 없는 게임은 '3. 최근n판의 경기에서 받은 칭찬의 개수’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비유하자면, 칭찬 레벨이 3레벨인 유저가 빠른 대전에서 몇 판 연속으로 칭찬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2레벨로 강등이 가능하지만, 예티 사냥꾼에서는 탈주나 욕설만 하지 않고 신고만 먹지 않았다면 얼마든지 게임을 하더라도 계속해서 3레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 경우 칭찬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을 하지 않은 것이므로 장기 미접속 플레이와 동일하게 약 15일에 한번씩 제공되는 칭찬 레벨 보상 전리품상자는 보상일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