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릭터와 피로도

오버워치에 왠 피로도냐고 할지 모른다.

하지만 오버워치에는 스킬 쿨타임때문에 피로도가 존재하게 되며 피로가 누적 될수록 케릭터가 위험에 해진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상대방의 궁극기 체크가 아니라 스킬체크를 할 떄 우리는 상대방의 피로도를 오더하고 있는 것이다.

겐지의 경우가 제일 설명하기 쉽다.

겐지의 경우 튕겨내기와 질풍참을 사용했을 경우 생존기가 벽타기밖에 남지 않는다.

이때에 우리는 겐지가 거의 죽을 상황이구나 하고 알 수 있다.

나는 여기서 더 나아가려고 한다.

플레이어 한 명이 플레이 하는 케릭터 하나뿐만 아니라 복합적으로 현재의 상황에서 적군이 불리해지도록 상대팀의 스킬을 빼먹을 수 있다.

또한 여기서 우리는 적팀의 조합을 보고 적의 중요한 스킬을 체크 할 수 있다.

수없이 많은 스킬을 오더하는게 아닌, 아군에게 제일 불리한 스킬들을 적군의 조합을 보고 찾아낼 수가 있다.

이러한 오더방식을 익힌다면 우리는 게임을 더 수월하고 쉽게 풀어갈 수 있다.

또한 계산을 잘 한다면 적군의 피로도를 아군이 간단한 오더만으로 가지고 놀 수 있다.

정확히 정제되고 조율된 오더만으로 상대방을 피로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야 생각이 드는데 오버워치는 이상한 게임이기도 하다.

상대방의 궁극기 상태 오더, 상대방의 사용한 스킬체크, 젠야타의 부조화 오더, 아군의 궁극기 사용 타이밍, 상대방의 체력 상태 보고, 약한 케릭터 골라잡기 등.

너무나 많은 게임 오더 방법이 있다.

이 오더 방법들을 상황에 맞게 변화시켜 적용하고 사용한다면 ‘전장의 신’ 이란 칭호를 얻을 수 도 있을 것 같다.

케릭터마다 오더방식을 달리해야 할때도 있으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ps. 젠야타가 어려운가?

그렇다면 내 말을 듣고 플레이 해 보라.

젠야타 부조화 브리핑을 잘 하게 되면 자신이 가진 스트레스가 점점 사라지게 된다.

어려움이 있으면(적 발견.), 부조화를 걸고(누구 부조화 오더.), 적이 사망(어려움 해결.).

이러한 방식으로 자신의 갖게 된, 혹은 갖게 될, 스트레스를 바로바로 사라지게 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오버워치1에서 팀이 자신감이 부족하면 탱커를, 집중력이 필요하면 딜러를, 도움이 필요하면 힐러를 플레이 해 왔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