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의 진정한 역할 설명 (탱,딜유저 필독)

  • 라인하르트는 겐,트,에 한테 물리면 도망을 치거나 아군에게 기도를 해야되고

  • 윈디는 맥크리 물다 섬난구난 얻어맞고 눈물을 머금고 튀거나 역으로 디지기도 한다.

  • 오그마는 방벽깔고 버텨줄수야 있겠지만 내가 지금 게임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 서브텡커는…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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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나는 한생각을 해보았다. 보통게임에서 텡커라고 말하면 버티면서 딜을넣고 좀맞아도 "너희가 때려도 난 간지럽다."라는게 있어야한다.

하지만 오버워치를 하면 의문이 생긴다.
이자식들은 평타를 쳐맞기만해도 굉음을 내며 숨이 가빠질 정도로 약하다.

딜러중 희대의 쓰레기 캐라불리는 솔져한테 맞아도2~4초 안에 녹고 그마저도 솔져가 나선로켓까지 박으면 빤쓰런을 치는 자신을 볼수있을거다.
물론 팀파이트에서는 탱이 위겠지만, 오그마를 제외하고 기본적인 성능이 딜러최약체에게 얻어맞고 도망치거나, 죽는다는것 자체가 이상하다.

  • 탱이 압도적 화력으로 증발되거나 (바스,리퍼,정크등)
  • 탱이 진입하기전에 죽여버린다든가 (위도,맥크리,솔져,한조,에쉬등)
  • 탱을 팀원이랑 패고 후퇴하는 탱을 역으로 물거나 (겐지,트레,에쉬,둠피등)
  • 탱이 패도 생존력으로 씹어먹어서 아랑곳안하고 탱을 죽이거나 빛의 속도로 튄다.
    (둠피,솔져,리퍼,바스& 겐트같이 고기동 영웅)

위와 같이 탱은 안습하다.
팀파이트에서는 탱이 잘살아남기야 하겠지만 적딜러도 잘살아남는다.

데미지 감소도 없고
적치유 방지나 둔화도 없고
극복할 cc기가 딱히 많지도 않고
한타를 뒤집을 궁이 없거나 있었어도 너프를 먹었다.

그럼 이렇게 약한 탱은 어떤 역할을 할까?

  1. 아군이 잘하길 기도할수 있다!
  • 딜러는 스스로 잡아내거나 아군의 케어를받고 적을 썰어재끼는 갈라쇼를 할수있다, 하지만 탱은 아군의 도움이 없으면 할수있는게 제한적이다.
    즉 매판마다 아군을 잘만나길 바라는 짜릿하고 호쾌한 경험을 매판마다 할수있는 것이다.
  1. 팀원들의 욕을 먹어줄수 있다.
  • 아군이 죽으면 탱킹이 부족하거나 케어가 안되서 그런다는 말을 들을수있다, 위와같은 말을 들으면 아군의 빡침을 풀고 갈굴수있는 목표를 제공해 아군은 우왕좌왕 하지 않을수 있다.
  1. 궁극기를 담당하는 어찌보면 제일 중요한 역할이다.
  • 제일 중요한 역할로 궁극기에 시간제한을 두자니 오버워치에 매력이 사라지니 때릴수록 차게 했다. 즉 탱커는 얻어맞음으로써 양팀에게 훌륭하게 궁극기 게이지를 공급하는 궁전지역할을 수행할수 있는것이다.

위와같이 약한탱커는 알고보니 역할과 나름의 중요도가 있는 역할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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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딜러큐나 돌려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