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는 팀의 뿌리다.
탱커가 버텨줘야 딜힐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딜은 잎사귀다.
잎사귀가 날아다녀야 적을 공격할 수도 있고 공수전환이 가능해진다.
힐은 가지다.
탱이 뿌리로서 떠 받들고 딜이 잎사귀들로써 반응한다면,
힐러는 뿌리와 잎사귀들에게 생명을 부여해 준다.
탱을 하면 딜러가 엉망이고, 딜을 하면 탱이 엉망이고, 힐러를 하면 탱딜이 적에게 자신의 힐러자리를 흔들게 만들어주니,
이래서야 제대로 된 게임이나 하겠냐?
픽을 상대팀 카운터로 주구장창 바꾸면 뭣 하냐?
카운터에 카운터를 칠 수 있는 능력조차 없는 것들인데.
자신이 선택한 픽을 바꾼다는 것 자체가 흔들리는 것이란 소리다.
나는 언제나 똑같은 게임, 질려서 못 하겠다.
나는 블리자드식 업데이트, 이제는 이해할 것 같다.
각 직업군에 임무만 부여하고 능력치를 고쳐나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