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힘들다

혼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뭐 어떻게든 해결한다고 해도…

팀 의존해야될 부분에서 너무 답이없어서 힘들다

같은 언어를 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은 말대로 안듣고 이것좀 해달라 맞춰달라고 해도 시비나 정치질이라고 자꾸 한다…

아침워치에서 중국인 만났는데 중국어로만 말하길래 아… 패배하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그 중국인들이 실수하거나 팀에게 민폐를 끼쳤을때마다 영어로 쏘리라고 말 해주더라 한국인 팀원중에 이렇게 말하는 사람 본적이 없다 난… 게임을 못했으면 못했지 매너있게 하더라…

이렇게까지 심하게 느껴본적은 없는데 한국인으로서 쪽팔린게 한두가지가 아님

경쟁전에서 지원가 들고 힐이란 힐주며 혼자서 3:1 이겨서 감격도 잠시
팀원들 다반수의 실수들이 모여서 한꺼번에 닥쳐오니까 내가 힘들게 해왔던 작전이나 계획들이 박살나는거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

너무 외롭고 팀이 있는데 팀이 없는것처럼 허전함이 밀려오더라…

그래서 경쟁전을 다시 돌려야 할까 고민이 되고 꺼려짐.

결국 마음편하게 빠른대전만 돌리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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