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힐탱유저의 큰 문제점을 언급했으니
이번엔 딜러의 문제점을 말해볼까 합니다.
우선 하위티어 딜러들의 문제점은
너무 많습니다.
오죽하면 딜러 안내리는 것 조차 문제죠.
그래서 크게 두가지만 말해보겠습니다.
- 상성
오버워치에는 분명 상성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몇몇 유저들은, 실력이 아니라 상성의 문제 때문에 영웅을 바꿔달라 부탁해도
본인은 잘하고 있다고 버팁니다.
아무리 잘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위도우 파라 조합에 정크렛을 넣으면
정크렛이 양학 유저라고 해도 게임이 힘들어집니다…
- 적 딜러 견제
각 딜러들은 나름의 생각을 지니고 플레이 하죠.
뒤를 돌아서 힐러를 자르거나 자리를 잡고 프리딜을 넣는게 주 목표일 것입니다.
프리딜을 방해하는 것은 탱커들이 주도하는게 좋지만
힐러를 지키는 것은 의외로 딜러들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탱커들이 힐러를 케어를 하려면 적 딜러를 살려보내거나 본인이 죽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고
아군의 진영 유지도 할 수 없고
진입한 딜러는 죽게됩니다.
하지만 딜러가 힐을 받으면서 적 딜러를 피지컬로 눌러버린다면, 6:5 한타는 물론이고 상대팀에게 정신적인 공격도 입힐 수 있죠.
게다가 기동성이 강한 딜러들은
탱커로 쫓아가는 것에 한계가 있습니다.
실제로 상위티어나 프로게임에선
적 딜러들의 진입을 딜러가 견제합니다.
하지만 하위티어 경쟁전에서는
딜러가 딜러의 진입을 막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딜러가 많더군요.
오버워치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죽이는 것보다 생존하는(살리는) 것이 좋다.
한 프로게이머가 했던 발언입니다.
제발 진입 전에 뒤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