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도 방식이 상당히 스마트하게 평가 하는거 같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음.
게임이 항상 균일하게 흘러가는것도 아니고
어떤떄는 확 밀어서 전방 압박을 해야 할 때도 있고
확 밀려서 비비려 다가 리그룹 판단이 늦을 수도 있음
특히 화물 같은거에서 확 밀었다고 보자
누군가는 화물을 밀어야 한다. 잠깐 이지만 이 사람의 희생은 누가 보상해주나…
기여도에서 밀리게 된다. 화물 기여도, 거점 기여도를 점수 체계에서 더 많이 줘야 한다고 본다.
그만큼 탱커나 힐러를 했을때 손해를 많이 본다.
다른 경기도 똑같이 흘러가서 평가 되지만
2개의 개별적인 경기가 이렇다면
2명이 희생해서 다른 사람을 높여준 꼴밖에 안된다.
희생해서 승률 챙기는거라고 생각 하겠지만
이게 또 매치 메이킹 시스템에서 문제가 된다.
이렇게 적은 점수로 챙긴 승률은
나중에 50% 로 보 정되면서 손해를 많이 보게 된다.
특히 이런게 두드러진 경우는 대리나 패작이 많을 경우에 그렇다.
상대에 있던 우리쪽에 있건 어느쪽이든
승패에 상관없이 장기적으로 정상적인 유저들이 손해를 본다.
상대에 패작이 있으면 아무도 없는 화물 미느라 기여도 손해 보고
이겨도 막 17~18점 주고 다음 게임에 승률 보정으로 좋지 않은 팀원이 배치되어
지게 될때 상대에 대리가 있을 확률이 높다. 승률 보정때문이다.
이렇게 지게 되면 정상적인 게임이면 20점 이상을 깎이게 되니
손해다. 이는 16% 이상 차이나게 된다.
60% 승률을 챙기더라도 운이 없거나 남을 배려하면 정체란 말이다.
현지인이 50% 승률을 챙기더라도 대리나 패작이 많을수록
이런 기여도 시스템의 점수 하에서는
현 티어를 유지 못한다는 말이 된다.
+17, -24 이런식으로 된다.
탱힐딜 다 하는 유저고 대부분 맞춰 주느라 딜러는 거의 못한다.
실제로 나는 매번 기록을 하고 피드백을 혼자 하는데
최근 들어 이런 경우가 많아 졌다.
답답해서 미국섭을 갔더니
이런경우가 거의 없어지고 팽팽한 게임이 자주 나왔으며
이길떄 +24 ~ 31 질때 -17 ~ 20점 정도 떨어지며
지더라도 기여하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다.
이런 상황이면 50% 승률만 챙겨도 올라가게 된다.
기여도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