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즌1부터 현재까지 오버워치를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시즌1부터 지금까지 플레이해오면서 핵사용 유저에 대해선 블리자드 자신들이 말하길 최선을 다해 대처해왔다고 해서 사용유저에 대해서 정지, 혹은 영구정지를 해왔습니다.
또한 최근들어선 예전부터 문제대왔던 대리 유저에 대한 처벌 또한 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은 가지고 있습니다.
허나 여기서부터가 문제입니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처벌이 이루어진후에 정말로 이 처벌이 효과가 있는가입니다. 먼저 핵사용 유저이 본인 계정으로 핵을 사용하다 유저들의 신고로 계정이 영구 정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유저는 다시 그 게임에 접속을 하지 못할까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아x템 매x아, 중x나라 같은 곳에서는 아이템거래 뿐만 아니라 계정거래또한 원할하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유저는 다른사람의 계정을 구입하여 다시 핵을 사용하여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죠.
여기에 대해서 블리자드에선 이러한 정책이 명시되어있습니다.
부정행위
게임 내에서 드러나는 행동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어떤 부정행위든 적발 시 조치가 진행됩니다. 외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게임 기능을 자동화하거나, 버그를 악용하거나, 부당한 이익을 받을 수 있는 행위에 참가하는 행동들은 부정행위로 간주합니다.
다른 플레이어들을 착취하는 행위 역시 심각한 위반사항입니다. 사기, 계정 공유, 승부 조작을 포함한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게임 경험을 유발하는 행위는 그에 합당한 제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여기서 합당한 제재란 것은 오버워치 내에서 경쟁전 자격박탈, 일시정지 심하게는 영구정지라는 것이 있습니다. 문제는 영구정지를 한들 그 유저에겐 정말로 영구정지가 되는것이 아니라 일시정지와 같은 것일 뿐입니다. 다른계정을 구입 혹은 직접 부계정을 만들어 플레이를 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이번엔 대리 행위에 대한 처벌입니다. 여기에 대해선 계정공유 에대한 정책이겠죠?
계정 접속 제한
계정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귀하는 고유의 이용자 이름 또는 비밀번호(이하 “로그인 정보”로 통칭됨)를 선택하도록 요구될 수 있습니다. 귀하는 귀하의 실명을 계정 비밀번호로 사용하지 않을 것임에 동의하며, 본 계약에 의하여 명시적으로 허용되지 않은 한 타인과 계정 및 로그인 정보를 공유하지 않을 것임에 동의합니다.
귀하는 계정과 로그인 정보를 비밀로 유지할 책임이 있으며, 귀하로부터 허락을 받았는지 여부를 불문하고 구매 등을 포함한 귀하의 로그인 정보의 모든 사용내역에 대한 책임을 부담합니다. 귀하는 자신의 로그인 정보를 비밀로 유지할 책임이 있으며, 블리자드의 고의, 중과실로 인한 것이 아닌 한, 로그인 정보 사용에 대한 책임을 집니다. 귀하가 로그인 정보의 허락 없는 공개, 도난 또는 분실 등 보안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인지하거나 그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경우 귀하는 블리자드 Support를 통하여 그러한 사실을 블리자드에게 알려야 합니다.
귀하가 거주하는 국가의 법률의 적용을 받음을 조건으로, 미성년자들은 그들의 부모님 또는 법정대리인에 의하여 생성된 계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귀하가 귀하의 자녀 또는 귀하의 후견을 받는 아동(통칭하여 “아동”)에게 서비스의 계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경우, 귀하는 귀하 및 귀하의 아동을 대표하여 본 계약을 체결한다는 사실에 동의하며, 귀하가 허용하였는지 여부를 불문하고 귀하가 귀하의 아동에 의한 모든 계정사용내역에 대한 책임을 부담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에 동의합니다.
먼저 대리 플레이 행위 자체가 계정공유에 대한 게임 운영 정책에 걸리게 됩니다. 대리 행위에는 친구 혹은 아는사람 간에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가 전문적으로 돈을 받고 대리를 해주는 사람 혹은 사업자 등록까지 끝낸 전문 대리팀인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여기서 잠깐 집고 넘어가야할 점이 간혹가다가 대리를 하는사람 혹은 맡긴사람들이 어디서 주워 들은 말은 있는지 ‘본인의 동의 하에 하는건데요?’ 라고 하며 자신은 떳떳하다는 듯 신고하여라 자신은 문제될 것 없다라고 합니다만 위에 정책에 따르면 상대방의 동의 하에 되는것은 본인이 거주하는 국가의 법률의 적용을 받음을 조건으로, 미성년자들은 그들의 부모님 또는 법정대리인에 의하여 생성된 계정을 사용 할 수 있는 경우 뿐입니다. 물론 이에 관해서는 부계정 사용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본래 랭크게임 시스템자체의 의의를 알아보자면 본인의 실력과 비슷한 유저들끼리의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본인의 실력에 맞게 본인의 랭크에서 본인이 직접 플레이를 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랭크에 만족을 못하여 타인의 힘을 빌려 높은 랭크를 받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물론 이렇게 반박하는 사람들이 있겠지요
내 돈 주고 게임사서 내 계정 내가 맘대로 빌려주겠다는대 뭐가 불만이냐 라고요
본인께서 게임을 사실때에는 그 게임사에게 게임을 사는 동시에 게임사 내에서 정한 게임 약관, 정책을 지키겠다는 동의 하에 하신것이고 또한 계정 공유에 대한 정책이 이미 있었습니다. 저 말대로 생각하자면 내가 내 몸을 가지고 범행을 저지르겠다는데 뭐가 불만이냐? 라고 하는 것 과 같은 의미이지 않을까요? 그 나라에도 법이 있듯 게임 사 내에서도 그 나라법과 같이 게임 정책이란 것이 있습니다. 본인들이 게임 사이트 회원가입하면서 귀찮다며 읽지도 않고 스크롤 쭉쭉 내리고 동의 버튼 누르는 그거요.
그렇다면 이제 게임사에서의 처벌이후를 알아봅시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과연 대리 유저와 핵유저에게 내리는 최대, 최선의 처벌이 과연 영구정지가 맞는 것일 까요?
이에 대한 것은 맞는 말일 수 도 틀린말일 수 도 있습니다. 게임사에겐 게임을 관리하는 능력이 그들에게 주워진 최대의 능력중 하나이기 때문에 게임내에서 플레이어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처벌중에 그 게임을 못하게 하는 것은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 것 입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과연 그 플레이어는 정말로 다시 그 게임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아쉽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계정을 사거나 빌리는 행위로 그들은 다시 그 게임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허나 이를 방지하기 위해 라 모 게임사는 지난해 게임내 핵을 사용하는 유저에게 영구정지는 물론 기존에 있던 대한민국 게임산업법 에 의거하여 사용자에게 징역 및 벌금형을 받게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블리자드 코리아에서도 자신들은 처벌을 내리고 있다고 공지사항에 보여주기식 처벌을 내릴 것이 아니라 더욱 강력히 핵유저에 관해서는 다시 같은 일을 벌이지 못 하도록 강력한 처벌을 요구합니다.
핵유저와 마찬가지로 현재 문제되고있는 것이 대리행위인데 이는 아직 지난해에 이에대한 개정안이 발의된 것일뿐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게임사내에서 그들이 내릴 수 있는 최선의 처벌은 영구정지가 맞다고 보고있습니다. 허나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알으셔야할 점은 이 처벌로 인해 피해를 보는 최대 피해를 보는 사람은 대리를 맡긴 본인일뿐 대리행위를 직접한 플레이어는 조금의 금전피해를 입을 뿐 혹은 대리를 하기전 계정정지로 인한 피해에 대해 맡기는 자에게 자신들은 아무 보상도 안해주겠다고 하는 하였다면 그들은 아무피해도 없이 다시 대리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관하여 블리자드 코리아 내에서 정말 플레이어들을 생각하신다면 이에 대해 추후의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이미 법안은 발의가 되었습니다. 남은 일은 법안의 사소한 문제를 고치일과 후에 통과되는 일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를 돕기위해선 개인으로서는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 할 수 없을 뿐더러 할 수 있더라하더라도 너무나도 부족한 힘입니다.
허나 현재 게임을 운영하는 입장에 있는 블리자드 코리아에겐 게임플레이를 저해하는 대리행위를 증명할 만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여러 이유로 인해 만약 이 일에 대한 실질적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말로 힘쓴다면 가까든 멀든 간에 미래에 이에대한 법안이 통과되어 실질적으로 처벌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믿습니다.
오래전부터 게임은 한 스포츠 종목으로서 E스포츠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다가 최근에는 아시안게임에서 조차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예전에는 게임이란것이 시간낭비다 하며 멸시되어왔던것이 이제는 한 스포츠종목으로서 발전이 되었다는 것은 플레이어와 게임사에서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루어진 일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더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플레이어들이 노력하듯 게임사, 블리자드 코리아에서도 같이 그에 보답하듯, 정말 발전을 원한다면 잠시동안의 임시방편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개선해나가야 되지 않을까요?
추가로 핵유저,패작하시는 분들,대리행위를 하시는 분들께 몇말씀 드리겠습니다.
핵유저분들, 당신들은 핵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잡는것에대해 희열을 느낀다는 것을 알기에 핵을 사용하는 것이 재밌냐고는 질문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후에 당신이 어떠한 게임을 할떄 그것에 당하더라도 재미를 느낄 수 있겠습니까? 또한 만약 이와 같은예로 당신이 실제로 시험을 치는데 다른 사람이 부정행위를 하여 당신은 시험에서 떨어졌지만 이미 떨어진 이후라 그의 부정행위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시험을 친 이후라 어쩔 수 없다고 하면 받으들이실 수 있습니까?
대리행위를 맡기는 사람들, 당신들은 당신의 실력이 아닌 타인의 실력으로 올라가 얻는 잠깐의 행복에 정말로 만족하십니까? 오히려 플레이할떄 이기고 한때는 지더라도 점점 미약하게라도 늘어가는 당신의 실력을 보며 행복을 느끼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후에는 모르죠 당신이 타인의 실력을 빌려 올라간 곳 까지 당신의 힘으로 올라갈 수 도 있을지. 그때에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행복감을 느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대리행위를 해주시는 분들, 당신들께서는 게임을 돈으로 밖에 못보는 사람들입니까? 당신들이 돈으로 밖에 못보는 게임도 타인에겐 한가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이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취미이며, 쉬어 갈 수 있는 휴식처입니다. 당신들 께서는 개인주의 사회에서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본래 개인주의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에서 개인의 자유를 누리는 합리적인 이기주의입니다. 당신들이 벌이는 행위는 절대 개인주의적 행동이 아니라 명확하게 타인에게도 피해가 가는 이기주의적 행동이란것을 알고 계세요. 간혹가다가 금전적인 이유가 아닌 타인을 생각하여 그들을 돕는다고 생각하고 대리를 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당신들께서는 그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망치는 행위를 하고 계십니다. 그들을 정말 돕고 싶으시다면 그들에게 당신이 하면서 알게된 노하우라던가 어떻게 하면 잘하는지 등 같이 플레이하면서 가르쳐주는 것이 정말로 그들을 돕는 것입니다. 당신은 그들에게 또 떨어졌어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까 아니면 또 조금이지만 올라갔어 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까?
마지막으로 일부로 질려고 하시는 패작하시는분들, 제가 알기론 패작을 하는데에 여러 이유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부로 낮은구간에가서 목처율 명중률 등 여러가지 를 올려서 다시 올라올려고 하는 것, 그렇게 해서 다시 올라온들 당신들의 그 프로필에 나온 실력은 그 낮은구간에서의 실력이지 상위 랭크의 플레이어들과 같은 실력이 아닙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다른사람들에게 욕먹어가며 내려갔다가 낮은구간에서 그 구간사람들을 쉽게 잡으며 소위말해 양학을 하시며 희열을 느끼시는분들, 제가 정말로 이해를 할 수 없는 분들중에 하나입니다. 굳이 욕을 먹어가면서 내려가면서 까지 그 희열을 느끼는데 그 희열이 그만한 가치가 됩니까? 만약에 된다고 친다면 당신들은 정말로 죄송하지만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계십니다. 타인과의 공감, 배려심이란 것이 매우 결여되있고, 극단적인 자기중심성, 남을 죽이는데에만 희열을 느끼며, 자신의 성공 혹은 자신의 원하는 바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저지르는 점에서 말입니다.
본인은 현실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고요? 만약 그런 검사를 받았는데도 정상적인 사람으로 판명되었다고요? 당연합니다. 당신들의 그 질병은 오직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 게임내에서 밖에 알아낼 수 밖에 없으며, 현실에서는 그런일을 저질렀다가는 자신이 피해를 본다는 것을 알기에 못 하기에 인터넷 또는 게임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익명성이라는 벽뒤에 숨어서 저지르는 현실로부터의 도피자, 도망자, 비겁자, 익명성 없이는 어떠한 것도 할 수 없는 갓난 아기조차 혼자서 기어다닐 수 있는 이 세상에서 그저그 무엇보다도 못한 사람입니다.
다른사람들의 정치질,트롤로 인해 멘탈이 깨져서 일부로 패작을 하시는분들, 만약에 그럴때에는 그냥 오늘 에이씨 오늘 재수없네 저런사람들이나 만나고 라고 생각하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내시고, 저 사람들은 자신을 보지도 못하는 불쌍한 사람들이라 생각하며 심호흡한번하시고 그날은 그냥 게임을 끄시고 다른 거를 하세요. 아니면 굳이 경쟁전이 아니더라도 사용자 지정게임 에가면 사람들이 술래잡기나 보스레이드 같은 여러종류에 게임을 만들어놓았으니 한번쯤은 거기서 쉬시며 놀아보시는것도 좋아요. 단, 만약 한명이 아닌 다수에게 뭐라 한소리 들었을때는 그때는 그 사람들을 뭐라할께 아니라 정말로 당신에게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자신이 어떻게 했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되게 긴 글을 쓰게 됬는데 이걸 다 읽을 사람도 있겠고 없는 사람이 대다수겠지만 혹여나 이글을 읽고 블리자드나 게임플레이를 저해하시는 분들이 보시고 조금쯤은 달라질까하는 바람에 한번 써보았습니다. 이 긴글을 읽으시느라 수고하셨고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