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아닌 사람도 많지만, 오버워치가 쉽게 질리는 이유는 목적없는 배틀만 연속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볍게 즐기려고 돌리는 빠대, 점수를 목적으로 플레이 하는 경쟁전 시스템 등 오버워치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충분히 있지만, ‘좀 더 값진 보상’ 같은 게 있으면 더욱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데에 큰 목적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황금무기의 상위버전 개념인 다이아무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오버워치는 오픈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고, 자신이 애정있어하는 영웅들의 황금 무기들을 대부분의 유저들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황금무기의 희소성이 어느정도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제안은 이렇습니다.
- 해당 영웅의 황금무기를 소유하고 있을 것
- 일정 시간 이상 플레이( ex: 80시간 이상) 한 영웅일 것
위 예시를 든 두 조건을 충족하면 다이아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겁니다. 그렇게 되면 영웅을 플레이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그 영웅 자체의 숙련도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며, ‘현재 누구나 살 수 있는’ 황금무기 의 개념보다 일정 시간 이상 플레이를 함으로써 다이아 무기는 해당 영웅 숙련도의 구체적인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 다이아 무기를 얻기 위해 일부러 비주류 영웅들을 조합을 맞추지 않고 원챔수준으로 플레이 한다던가 하는 유저의 문제점도 생길 수 있지만, 그에 따른 유저들의 신고, 제제와 제가 생각치 못한 블리자드 측의 해결방안을 함께 적용시켜서 밸런스를 맞춘다면 나쁘지 않은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