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탱커를 전문으로 육성중인 플레이어입니다.
엊그제 까지 다이아를 목표로 하다가 지금은 실버 까지 추락했어요.
이 문제의 중심점은 지원가의 형평성과 다인큐 매칭입니다.
전 솔큐를 주로 합니다.
오버워치를 훨씬 좋아하는데, 정작 주변에는 플레이어가 없고요.
문제는 백이면 백, 다인큐 매칭과 함께 잡히는 겁니다.
한두 번 이면 상관도 없는데, 3인큐 ~ 5인큐는 정말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다인큐는 힐러는 거들떠도 안보는 사람이 주류고, 탱커는 아주 선심쓰듯이 플레이하며.
오버워치의 핵심인 화물, 점령전의 이해력도 아주 떨어집니다.
힐러인 제가 목표를 지키면, 적의 딸피를 보고 뛰쳐나가질 않나.
그래 놓고 죽으면 힐량 떨어진다고 힐러 뭐하냐고 정치질입니다.
제 모스트는 브리기테, 모이라, 메르시 입니다.
특히 브리기테는 100게임에 승률 89일 정도로 높았습니다만.
현재는 65로 추락했습니다.
그동안 만난 삼인큐 패작이 문제가 되었죠.
이들은 제가 브리기테를 픽하면, 힐량 떨어진다. 브리닦이다.
등등 온갖 욕으로 픽을 바꾸라고 합니다.
남은 분이 아나를 주로 해주셔도
저는 10분당 평균 3,266 방어력에 5,761 치유를 걸어줍니다.
게임을 지는 상황에서도 팟지는 주로 제가 먹는 수준입니다.
여기서 제가 인지한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게임 승패와 상관없이 화물, 점령 등의 게임 기여도에 따른 경쟁 점수를 부여해야 한다.
힐러나 탱커 유저분들은 특히 공감하실 겁니다.
비록 딜량이나 킬 수는 떨어지지만, 추가시간에 화물에 다가오는 적을 밀어내 승리로 이끌었거나.
아군 딜러의 목숨이 간당간당할 때, (특히 겐지, 둠피) 적절한 치유로 한타를 승리로 이끌었거나 하는 겁니다.
이런 부분은 참작을 해 힐러 혹은 탱커를 픽한 플레이어게 정당한 점수를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다인큐는 다인큐 끼리의 매칭되어야 한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부분입니다.
듀오는 그나마 딜1 힐1을 주로 픽하지만, 삼인큐 부터는 그냥 정치질 친목질입니다.
조합과 역할이 중요한 오버워치의 특성상 이는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황당했던 매칭은
제가 솔큐인데 듀오 - 트리오의 조합이었습니다.
한타를 밀리면 그때부턴 그냥 패작질입니다.
오버워치는 6인 매칭이기 때문에
듀오-듀오-듀오 : 6명
트리오-트리오 : 6명
등의 제한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