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탱유저 위협하는 딜러충

솔직히 빠대도 아니고 경쟁전에서는 실력이 거기서 거기인 애들이 잡힌다 생각한다
하지만 딜러 3명이 선픽을 하면 나머지 팀원들의 멘탈이 흔들린다.
살살 달래서 힐러나 탱커를 부탁하는데 딜러들의 의지가 굳건하다. 그 의지로 그마나 가지…
이경우 반은 체념하고 반은 게임이 터지고 시작한다 예로 다른 팀원도 던짐
3명이 딜러인 상태에서는 거의 80퍼는 게임이 잘 진행되지 않는다 (고속도로로 뚫림)
힐,탱 유저들의 멘탈이 2번째로 터지지만 딜러충 3명의 멘탈은 굳건하다
자신이 킬금이라든지 딜금이라든지 하는 헛소리를 한다. 딜러인 주제… 심지어는 메달이 없을 수 있다.
그 굳건한 의지로 계속 딜러를 한다.
결국 게임은 졌다. 나는 그 딜러충을 다음에 팀으로 만나지 않기를 설정한다.
다음판. 우리팀 3명이 딜러 선픽을 한다.

솔직히 나는 게임이 이길 수도 있고 질 수 있다 생각한다.
내 위치에서 열심히 했어라고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는데…
딜러충을 만나면 내가 왜 탱,힐을 하는지 모르겠다.

아 참고로 브리충도 짜증난다… 파라가 나왔는데(심지어 잘하는데), 힐러 1명이어서 힐 딸리는데 끝까지 브리를 한다.
브리 빼라고 하면 딜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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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애초에 힐탱 자체가 딜러들 각을 잡아주는 존재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누가 뭘 하든, 오버워치는 딜을 넣어서 상대방을 죽여야 하는 게임입니다. 딜러의 차이는 승패의 결정적인 요소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딜러를 잡고 자신의 실력으로 게임을 이기기를 원하겠지요.

축구로 비유하자면, 힐탱은 수비수, 딜러는 공격수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골을 넣을 일도 별로 없는 수비수를 자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물론 축구에 비하면 오버워치는 힐탱도 캐리할 기회가 더 많지만, 팀원들이 호응해주지 않으면 탱힐은 캐리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과연 이런 상황에 누가 기꺼이 탱힐을 맞춰주고 싶을까요? 이런 상황이 결국 딜러충들만 양산해내고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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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 심각하게 공감 이럴거면 그냥 탱 힐 영웅 다 없앴으면 그럼 딜러 대전 만하면 되자나 맨탈잡고 탱힐만 하고있는데 의미가 없다 그냥 딜러영웅만 남기고 삭제해라 그럼 최소한 탱힐 탓은 안하겠지 거지같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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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워치…
(글자제에하아아아아안)

이렇게 된 대신 힐탱유저는 상대적으로 실력떨어져도 랭킹 높아지잖아? 개꿀인거 아니냐? 그리고 한번은 자기팀에 딜러충들모여서 패배해도 한번은 상대팀이 그러겠지. 확률인데 자기 피해만 생각하고 그런건 생각못하나? 딜러충만 매칭되면 상대팀도 딜러충만 매칭되겠지. 왜 생각이 이렇게 짧지?

'상대팀에도 딜러충이 있을 테니 문제는 해결’이라는 논리는 승패의 관점에서 생각하면 맞는 말이죠. 상대팀도 그러면 확률은 여전히 50%니까요.

하지만 게임은 승패뿐만아니라, 유저들이 불쾌한 경험을 당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유저들은 승리도 바라지만, 재미나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평범한’ 유저라면).

나중가서 영웅이 많이 아주 많이 추가되서 탱과 딜 그리고 힐의 경계가 모호해진 그시기가온다면 문제가 해결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