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탱버프가 필요하다고 주장한건 인정하겠는데 딜러진 전반에 대한 너프만을 요구한 결과가? 지금의 밸런스를 요구한건 다름아닌 힐탱충들임 밸런스팀 욕할필요가 없음.
주류딜러들을 너프하면 과연 힐탱 중심의 메타가 올까? 아니지, 오히려 비주류 딜러들이 중심이 되는 메타가 올 뿐이지. 맥크리를 너프한다면 힐탱진은 좀 더 버티기 쉬워지겠지? 란 생각으로 패치했겠지만 현실은? 맥크리가 딜러들을 견제해줬는데 그게 사라지면서 오히려 힐탱들 부담이 더 커졌지
위도우 너프하면 힐러진들이 좀 더 편해지겠지?
그럼 힐러 괴롭힐 필요 없이 그냥 탱커를 패면 되는것 아닐까?
애초에 힐탱진의 과도한 안정성때문에 33메타가 1년넘게 가면서 오버워치 리그 흥행마저 망친 전적이 있는데 그건 생각 못하고 앵무새마냥 힐탱버프 딜러너프만을 외치니 이사단이 나지
그래서 힐탱 버프를 데미지 쪽으로 주었으면 합니다.
힐러와 탱커도 딜러보다는 떨어지지만 킬 결정력을 어느 정도나마 갖게 해 준다면 힐, 탱의 버프로 인한 안정성 증가에도 짧은 TTK를 유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딜러만 강한 딜을 가져야 한다는 것도 아이러니합니다.
지원가 영웅들은 그나마 팀의 지원을 확실히 할 수 있기라도 하지만
돌격군 영웅들은 돌격군 주제에 돌격도 못 할 물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가 한 명이라면 몰라도, 돌격하게 되면 팀샷을 맞게 될 테니까요.
탱커 쪽에는 극대화와 유틸을 나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탱킹 쪽에 극대화된 영웅이 없어요.
상대 진형을 압박하기는 커녕 양쪽 팀 딜러만 지키는 싸움이 되는 거죠.
또한, 위도우메이커나 파라, 에코 등 닿지도 않는 거리에서 쏘는 영웅들에 대한 무력함이 크고, 공격군 주제에 돌격군보다 돌격을 좋아하는 겐지, 리퍼, 둠피스트, 트레이서 등에게 이기기도 힘듭니다.
지금의 노잼탱은 이러한 이유들이 합쳐져서 나온 결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다른 쪽으로 새 버렸는데, 요점은 힐탱버프에 딜량버프도 포함하자는 겁니다.
힐러는 팀을 지원하거나 강화시켜주는 역할이라 그런지 딜러 유저보다는 적어도 하는 사람들이 적진 않죠 특히 브리기테나 젠야타의 경우에는 힐도 하면서 약간 공격적으로 운영할 수도 있죠 반면 탱커는 딜량도 적은데 딜러들에의해 체력이 우수수 깎여나가고 맞기만 하다 끝나죠 탱커의 평타 데미지를 살짝 늘리거나 스킬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 밖엔 딱히 방법이 없다 생각합니다
위 두분 탱이 아무것도 못하는 무기력한 포지션으로 나타내셨는데 현재 오버워치는 가히 탱커워치라 할만큼 탱커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리사 말고는 지금 다 적절합니다 데미지든 탱킹이든.
돌격군이 돌격도 못할 물몸이라고요? 탱커를 잘못 운용한겁니다. 게임을 만들어가는 플레이가 아니라 방벽만 들고 가만히 서서 딜러에게 뭘 해주기만 바라니 딜러 지키기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지 보이스로 합을 맞추는 게임을 한다면 절대 탱커가 약하다는둥 딜러 지키기 게임이라는둥 말이 나올리가 없습니다. 물론 하바나 같은 저격 특화맵에서야 저격수 지키기 게임 인정합니다.
라인, 원숭이, 시그마, 호그, 자리야, 디바 전부 충분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궁극기는 판 뒤집기 용으로도 매우 유용한데 탱커를 너무 무기력한 샌드백으로 표현하셨네요. 양배추 찌꺼기 외에는 어떻게 사용하냐 어떤 에임을 가지고 있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