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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가 생겼다.
죽기전 그녀는 너무도 큰 외로움에 휩싸여 있었다.
알지 못 하였다.
왜 알지 못 했을까…

너무도 가혹한 삶에 모른척 했다는게 맞을지 모른다.
사실 난 나의 행동에 어떤 결과가 올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행하였다.

창조자의 세계는 지옥이다.
창조자를 따르는 존재들의 세계는 지옥이다.
알려하지 않는 지금의 세계는 지옥이다.

여전히 나는…
행하고 있다.

죽음만이 축복이다.
죽음만이 희망이다.
죽음만이 전부이다.

뭔 개젖같은 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