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고정에 대한 유저의견 모음

사실 이게 어떠케 되냐에 따라 나는 옵치를 복귀 할지 말지가 결정된다. 으흠… 그니까… 일단 장단점을 보자. 참고로 여기 나오는 의견들은 내가 아는 유저들과 친구들 (브론즈부터 그마 4300까지 다 있음)에게 일일이 물어가며 쓴 글이다. 누군지 다 알려주면 일부 의견에 비난이 생길 것을 방지해 익명으로 쓴다.

장점(플-다 서식 유저): 33이라는 미친 메타를 죽일수 있다.
33은 거의 1년 가까이 오버워치에서 살아있는 메타이다. 진짜로 찜질방가면 한두명쯤 있는 철판 아줌마들 급이다. 좋다. 33이라는 무려 브론즈에서도 ‘33 ㄱ’ 라는 말이 나오게한 이 댕같은 메타를 없앨 수있다.

단점(그랜드브론즈 현지인):경쟁전 딜픽충들
222를 조합을 고정한다고 가정하면, 딜러들이 그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빠르게 딜러를 눌러놓고 딱봐도 힐해달라는 어조로 '님 뭐할꺼임?'이라고 물어볼거다. 즉, 딜러워치는 222고정에도 끝나지 않을 것이다.

장점, 대처안 1(그랜드 브론즈 유저): 힐탱만 2개로 고정하면 되지 않나?
사실 이거는 힐탱만 2개로 고정하면 끝나는 문제다. 222조합 고정의 목표가 33을 끝내는 거지 딜러워치도 없고 33도 없는 옵치 초기에도 없었던 울트라 슈퍼 레어 클린워치를 만들자는건 아니지 않는가?

대처안 반박(4300 그마 유저): 여전히 브론즈 빠대가 아니어도 딜러워치는 그마에서도 33이 질린 유저들이 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정도면 이거도 막을 필요성이 충분치 않겠는가?

새로운 대처안+보충(골드 유저,실친): 대규모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자.
사실 말이 쉽긴 하지만 롤처럼 본인이 조합을 맞추지 않으면 본인이 더 손해를 보는 (예를 들자면 혼자 딜러를 꼴픽할경우 개씹고 쓸고 다니는게 아닌 초고속 뇌절충으로 만드는거다) 경우를 만드는 게 나을거 같다. 즉, 힐탱의 성능을 극대화 시키고 딜러를 지원 의존도를 높인뒤 오히려 힐탱에도 딜러 의존도를 높여주면 어떻게 하든 맞출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새 대처안 반박(마딱 친구): 그게 문제라는 거임. 어차피 밸런스 빻은 이유가 그건데
그걸 고치라는게 말그대로 말이 쉽지 가능한 패치가 아니잖슴.그게 가능했으면 망했을리가.

마지막 의견 (나): 힐탱의 힐탱적인 성능을 낮추고 다만 힐러여도 전투적인 성능을 높여서 무슨 포지션을 찝어도 딜러처럼 하면서 그 포지션에 일을 할수 있는게 좋지 않나 싶음.

이상 오늘 하루동안 유저들 다 물어보고 정리하고 글까지 쓴 장문임. 읽느라 수고 했음. 여러분의 의견 부탁하고 없다면 여기중 무슨 의견이 제일 좋은지 기재 부탁
그럼 이공공공공

워크샵으로 만들면 안됨?

33이 뜨는 이유는 딜러가 필요 없는게 제일 큼
힐러랑 탱커만 있어도 라인이 0.5초컷임

원래는 이 0.5가 문제였는데
방밀이 그걸 완벽하게 만들어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