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에 맹독충 주고 부대지정, 드래그로만 해병산개하라고하니까
전투방패를 줘도 사람들이 게임 접거나 토르 왕창 뽑아서 게임이 지렁이 꼴되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에이지오브 엠파이어2에 보면 우회 공격형(2부대)라는 대열로 2부대로 찢어집니다.
해병에게 우회 공격형(OO)과 3부대로 우회 공격형(OOO)이라는 대열 설정을 업그레이드시 가능하게 해서 무조건 맹독충 들이민다고 이길 수 없게 밸런스 패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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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억울한 점
글을 읽으실때, 저도 테란 유저라는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동족전(테란)을 제외하고 메카닉을 즐겨하는 유저중 1인입니다.
조성주 말에 따르면 바이오닉할때 5배로 손목을 사용한다함.
(스2 편리한 인터페이스 취지와 맞지 않다고 생각)
답변)
바이오닛을 할때, 메카닉보다 더 손이 많이 가는점은 맞음.
하지만 기동성과 생산력이 좋은 바이오닉이 컨트롤이라는 변수 마져 사라진다면,
굳이 메카닉 이나 스카이 토스로 넘어갈 필요가 사라지게 됨.
ex.) 자동 산개로 인하여, 맹독충과 궤멸충의 담즙을 피한다면
초반 2의료선 견제만으로도 테란은 엄청난 이득을 가지고 시작하게 됩니다.
저렴하고고 단단한 의무관도 없어요.
답변)
스타2로 넘어오면서 의무관의 역할은 의료선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의무관은 해병이 맹독충에 쓸려나가는 모습을 바라볼수 밖에 없지만,
의료선은 태워서 도망갈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부스터 기능이 있어서 상대를 정신 못차리게 견제도 가능합니다.
바이킹은 뭉쳐서 기생폭탄 맞으면 지상으로는 맹독충이 굴러오는데…
답변)
기생폭탄 이야기가 나왔는데, 살모사가 나올정도면 저그는 감염충, 울트라,무리군주 , 테란은 유령, 해방선, 전투순양함 등등 다양한 유닛이 나오는 시점 입니다.
이부분은 운영과 컨트롤로 극복해야합니다.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테란들이 요즘 부진한다고요?
답변)
테란은 2019년부터 부진 했습니다.
자유의 날개를 시작으로 공허의 유산이 오기까지 처음으로 "세랄"이라는 저그 종족의 외국선수에게 블리즈컨을 유일하게 뺏긴 시즌입니다. 해외에서는 세랄이 4회 연속 우승이라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고 그 기세를 2020년 현재까지도 이어나가고 있죠.
국내에서는 조성주가 3회 연속 우승을 하면서 한국은 테란강세라는 말이 나왔지만, 2019년 GSL 시즌2, 시즌3를 이병렬(저그)이 우승을 하면서 국내, 해외 가릴것 없이 저그가 강세가 되었습니다.
프로토스, 테란 최고의 선수들도 저그의 무감타 후반 운영으로 이기기 힘들다고 말할정도였죠.
또한 테란은 2019 GSL 시즌1(조성주 우승) 이후에 프로토스들에게 정말 일방적으로 밀리기도 테란의 암흑기가 시작되었죠. 테란의 부진은 갑자기 2020년 갑자기 찾아온게 아닙니다. 사실 시즌이 시작하기 전이기 때문에 부진한다고 대놓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이 업그레이드로 밸런스가 안맞으면 전투방패 없애도 된다고 생각함.
답변)
현실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하더라도 해병이 쓸려나가는건 똑같을 것입니다. 블리자드 패치 하는 방식을 보면 특정 유닛에게 버프를 주면 카운터 유닛에게도 버프를 주더라고요. ㅎㅎ
님이 원하는 패치대로 대열 설정 업그레이드가 생긴다면 맹동충은 이속 및 체력 버프나 데미지 및 피해 범위가 넓어지는 버프가 생길것으로 예상됩니다.
???: “바이오닉이 없으면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닙까?”
:“메카닉.”
너무 늦게 읽었네요 ㅠㅠ
나머지는 답변이 다 됬는데 1번 답변에 대댓글을 달겠습니다.
P.S. 이러한 편의를 제공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플레이 중에 생산과 인프라 구축할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입니다. RTS 장르 특정상 노는 손이 없는게 특징인데 절대적으로 제가 특정 테란 선수를 좋아하거나 혹은 그들의 실력을 과소평가하여 특혜를 달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에이지2와 차별을 두고 싶은점은 한번 클릭에 두개의 소대로 나눠지지만
이동시에는 다시 한개의 소대로 합쳐진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