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v와 프로토스 방어막, 템플러 마나번

scv는 드론처럼 체력회복도 안하고, 프로브처럼 방어막 회복도 안합니다.

그리고 건물을 지을때 옆에 붙어있는 유일한 일꾼이라서 맨날 괴롭힘 당합니다.

스1의 scv체력은 그래서 많았습니다.

스2의 scv는 체력회복도 없고 방어막도 없기 때문에 5를 더 줬습니다.

하지만 너무 짜다고 봅니다. 10은 줘야한다고 봅니다.

프로토스

프로토스를 보면서 항상 이상한 느낌을 받아왔습니다.

불곰이 추적자를 때리면 추적자가 터집니다. 거신을 때리면 거신이 터집니다.

분명 거신은 체력이 350이나 되는 괴물인데 어째서일까…

문제가 있었습니다.

스타2의 설계는 경장갑을 두른 유닛… 그러니까 장갑이 얇은 유닛과…

두꺼운 장갑을 두른 중장갑 유닛으로 나뉘고 그들을 상대하기 위한 무기도 서로 다릅니다.

그래서 중장갑 전용 무기를 가진 유닛은 중장갑 유닛을 잘잡습니다.

하지만 프로토스 중장갑 유닛은 그냥 사라집니다.

질럿은 미네랄100이 들지만 60방어막과 80체력을 지닌 괴물입니다. 기본 방어도 1이 붙어있습니다. 사기임.

드라군은 80방어막과 100체력이었지만 추적자는 다른 여러능력을 갖고 크기도 작고 80방어막 80체력입니다. 하지만 작은 수치는 아닙니다. 아주 체력이 많습니다. 근데 왜이렇게 쉽게 산산조각나는가…

문제는 여기 있었습니다.

추적자가 두른 중장갑은 몸에 두르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방어막이 벗겨진 다음에 그는 중장갑 유닛입니다. 그전엔 쉴드입니다.

질럿도 경장갑 유닛이지만 그건 자기 몸뚱아리가 그런거고… 그렇다고 방어막이 얇은걸 두르고 있는건 또 아닙니다.

방어막은 모두 동일한 방어막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갑 구분은 동일하게 경장갑 중장갑으로 여기어지되, 방어막이 감싸고 있는 동안은 장갑 취급을 받지 않습니다.

쩔죠.

두번째로 템플러가 있습니다.
마나번…
너무 멋없습니다.

저는 항상 생각해왔습니다.
이건 '배니쉬’가 되어야 한다…

워크3에 있는 마법기술로 켈타스 왕자가 쓸겁니다.

말하자면 전장에서 보이지 않는 마법공간으로 잠시 추방시키는 요상한 기술인데,

공격할수도 없고 또 적도 공격할 수 없지만, 마법공격에만은 두배의 데미지를 받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템플러의 마나번은 배니쉬가 되어야합니다.
배니쉬가 되면 움직임이 느려지고, 기술도 못쓰고 공격도 못합니다. 프로토스도 공격 못합니다.

??

하지만 마나는 50이나 듭니다.

좋을것 같죠.

SCV : 자동 리페어 농민 봉기를 시작한다.
불멸자 : ???
집정관 : ???
템플러 : 방해 메트릭스 get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