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지급조차도 버그가 걸려서 수령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버그수정도 느리고 많은 버그와 최적화 문제도 있었지만
게임이 실패한것에 있어서 가장큰 문제점을 뽑으라고 하면
개인적으로는 고정속성 제한수라고 생각해요
미니들이 폭넓게 쓰여야 그만큼 유저가 미니를 육성하는데 시간과 돈을 쓰는거고
미니 육성이 수익구조에서 가장중요한데
고정속성 2개로는 진영구분이 무의미한점
영웅들을 진영으로 구분하고
미니구성을 자유롭게 열어 둔다고 다채롭게 쓰이는것도 아니고 op들만 골라쓰니까
미니들을 다양하게 육성할 필요성이 떨어짐
pve나 pvp나 진영간의 특색이 나타나는것도 아니고
지휘관을 제외한 속성6개중에 4개를 자기진영 고정시키고 2개를 열어서
자기진영미니를 강제시키는게
pve에서도 전략적으로 고민할점이 많아질거같은데
차라리 아예 극단적으로 속성을 5개 고정하고 1개 열던지
하이브리드 영웅은 각진영 3개씩 고정시키고
이건 하스스톤으로 치면 직업구분해두고 직업카드 제한없이 카드를 다쓸수있게 하는꼴이 아닌가
진영마다 자기진영 미니들을 많이쓰는게 진영마다 다른구도를 잡을거같은데
특성도 3개중 1개 선택 이마저도 선택지가 열려있다기보단
특성간의 성능차이로 거이 1개 고정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고
레벨올리는거 이외에 크게 의미가없음 그렇다고 과감하게 패치해서 메타변화폭을 크게 준것도 아님
차라리 특성을 2개혹은 다적용되는 시스템 가지고
현질유도로 욕먹고 망하는거보다 못한거 아닌가
이벤트로 재화를 어느정도 제공하는데 장치도 있고 무과금도 충분히 시간들여서 따라올만했는데
미니구성자체는 오히려 op들만 골라써서 선택폭이 좁고
하이브리드 영웅출시하고 영웅자체의 파워인플레로 영웅선택폭까지 더좁아짐
pvp조차 미러전이 주를 이루는데
재미요소는 그만큼 떨어지고 미니육성에 대한 의미도 떨어지면서 실패한게 아닌가 싶어요
pvp pve둘다 쓰이는 미니들만 쓰이고 시즌마다 패치해서 변화폭을 크게주는것도 아니고
신규영웅 op로 출시해서 패키지 파는 구조도 미러전 구도로 가서 재미가 떨어지는데
심지어 아서스에서 스랄로 영웅만 바뀌고 미니구성은 쓰던거 쓰는거임
게임이 유지되는게 말이안되지
고정제한수나 특성가지고 큰변화를 줄수있을거같은데
개발진에게 많은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뭔가 보여준거 없이 기회들을 날린거 같습니다
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