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타락 부여와 더 빨라진 망토 강화

안녕하세요 와우저 여러분,

최근 적용된 게임 업데이트와 관련해 자세히 그 내용을 안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고 레벨을 달성한 캐릭터가 타락한 아이템을 얻는 과정을 개선하고, 전설 망토 아쉬즈라카마스를 강화하는 절차를 간소화하고자 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목표는 새로운 120레벨 캐릭터의 능력 진척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이미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최종 콘텐츠 플레이어가 꼭 원하는 타락 효과를 얻는 데 있어 조금 더 의식적으로 통제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더 풍부해진 메아리

지난번 업데이트 때 느조스의 환영 대부분의 콘텐츠에서 이용 가능한 새 화폐 나이알로사의 메아리를 추가했습니다. 다른 캐릭터에서 이미 잠금 해제한 3등급 정수가 있다면 이 화폐로 해당 정수를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 화폐의 가용성을 강화하고 용도를 더 넓은 범위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제부터는 어떤 캐릭터든 전설 망토 이야기 전개를 완료하면 기존 출처에서 바로 나이알로사의 메아리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보다 나이알로사의 메아리를 훨씬 넉넉하게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나이알로사의 메아리를 좀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사용 범위를 확대하면서, 이 화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플레이어도 불리한 입장에 처했다는 기분이 들지 않도록 메아리의 획득 확률과 획득량을 모두 5배 늘리고자 합니다. 즉, 이번 변경 사항이 적용되면 주요 습격을 완료했을 때 메아리를 625 (기존 125) 얻게 됩니다. 정수 구매 비용도 동일하게 5배 인상되어 메아리 500에서 2500으로 증가합니다.

아쉬즈라카마스 보강

또한 망토를 1등급부터 15등급까지 강화하는 데 필요한 각종 퀘스트 단계의 요구사항도 줄였습니다. 이전에는 공포의 환영을 여러 번 플레이해야 했는데, 이제부터는 공포의 환영을 한 번만 플레이해도 다음 등급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3등급 망토를 14등급으로 강화하려면 "마지막 진실"의 찢어진 책장 2쪽(기존 6쪽)를 구하면 됩니다. 따라서 지금 책장을 2쪽 이상 가지고 있다면 전부 반납하여 바로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14등급에서 15등급으로 강화하려면 찢어진 책장을 새로 2쪽(기존 8쪽) 더 얻으면 됩니다.

15등급 이후 재앙의 핵을 사용해 망토를 추가로 조금 강화하는 데 드는 요구사항은 변동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마더가 나이알로사의 메아리를 받고 공포의 환영 그릇을 줍니다. 습격을 완료하지 않아도 공포의 환영에 들어갈 수 있는 부가적인 방법이 될 것입니다.

타락 직접 선택하기

잠금 해제한 정수 외에도 마더를 통해 새로운 보존 오염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있으면 선택한 아이템에 특정 타락 효과(및 그와 관련된 타락 피해)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보존 오염원 목록은 매주 두 번씩, 습격 주기에 맞춰 변경되며 이용 가능한 모든 타락 효과 내에서 다양한 강도의 항목으로 주기적으로 바뀝니다.

보존 오염원을 사용하면, 타락시킬 수 있지만 아직 타락하지 않은 모든 아이템에 구매한 타락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마법부여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업데이트된 마더 제공 품목의 일부 예시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템 비용(나이알로사의 메아리)
공포의 환영 그릇 1750
3등급 정수 2500
능수능란 I 3000
착취자 I 4250
황혼의 파멸 I 6250
착취자 II 6300
형언할 수 없는 진실 II 6750
질주하는 맥박 III 7875
메아리치는 공허 III 12000
황혼의 파멸 III 15000

중요한 참고 사항

현재로써 이미 정화된 아이템은 다시 타락시킬 수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업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 다시 업데이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타락한 아이템과 그릇을 얻는 방법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위에 언급한 변동 사항은 종전의 아이템 획득 출처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고, 플레이어의 목표를 이루는 데 더 다양한 선택권과 더 많은 통제권을 부여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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