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며칠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서 알터랙 계곡에 여러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희의 목표는 전장 콘텐츠의 본질을 해치지 않으면서 일부 불만 및 부당하게 느껴지는 행동들에 대해 조치를 취할 수 있게 조정하는 것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반영 예정
저희는 명예 점수가 없는 대상으로부터 보상을 획득할 수 없게 만드는 긴급 수정 패치를 빠른 시일 내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장 시작 동굴에서 시체를 지키는 것을 더욱 비효율적으로 만들고자 하기 위함입니다.
주간 점검과 함께 적용 예정
아래 사항들은 각 알터랙 계곡 전장의 초반 경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 이제 최대 5명까지 파티를 맺어 알터랙 계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파티가 함께 전장 대기열에 등록되면, 파티원들 모두 같은 전장에 배치될 것입니다.
- 이제 더 이상 “전투 참가” 화면에서 전장 이름에 숫자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 한 팀에 20명 같이 적은 플레이어 인원으로도 전장을 시작할 수 있었던 설정을 수정할 예정입니다.
주간 명예 및 공격대 초기화 이후 적용 예정
오리지널 WoW에서 그랬던 것처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서 15 이하의 명예 처치 점수를 획득한 플레이어들은 등급을 부여받지 못하며, 15 보다 낮은 명예 처치 점수를 얻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순위를 받습니다. 이 순위는 인정 받지 못하거나 오히려 혼란을 야기시켜, 이제 더 이상 표기되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오리지널 WoW 1.12 패치와 동일하게 점감 효과 계산법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WoW 클래식에서 명예 시스템을 처음 선보였을 때, 저희는 한 대상을 여러번 처치하는 경우 점감되는 점수 비율을 25%로 정했습니다. 당시 명예 점수를 획득하려면 야외 플레이어 간 전투가 유일한 방법이었던 때였기 때문에, 이 수치는 적절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PvP의 주 무대가 전장으로 옮겨가면서 반복적인 처치가 더 높은 빈도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제 같은 대상을 여러 번 처치하게 될 경우 얻을 수 있는 명예 점수는 10%씩 점감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