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출시가 몇년이 지났음에도 한계정으로 꾸준히 오버워치를 즐기는 유저는 경쟁전 티어 때문에 항상 타유저의 비꼼과 멸시의 대상이 됩니다.
예시)) 금장에 골드 실화냐 ? 그 렙 먹을 때까지 고작 골딱이임? ㅋㅋㅋㅋ 와 은장 실버다;;; 님 게임 발로함??? 금장 플레면 나 같으면 옵치 접음 ㅋㅋ 그정도로 게임 오래했는데도 그 티어면 그냥 눈 감고 게임하시는 듯
내 돈 주고 산 내 계정으로 오버워치를 그저 즐겼을 뿐인데 왜 테두리 장식 때문에 정치의 대상이 되어야하고 웃음거리가 되어야하나요??
오버워치는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경쟁전이라는 컨텐츠 말고도 빠른 대전 아케이드 워크샵 등 수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레벨=실력 공식이 절대 성립하지 않습니다.
경쟁에서 특히 저런 비꼼을 많이 당하는데 브실골플 심하면 다이아 티어의 은장 이상 계정은 경쟁전을 할 때 레벨 때문에 정치 당하진 않을지 늘 걱정해야하고 늘 불안해합니다. 이런 레벨 정치에 스트레스 받는 유저들은 새계정을 구입해야만 최소한 레벨 가지고 들어오는 조롱은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블리자드는 1인 1계정 원칙 아니던가요?
이 이야기가 예전부터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아무 조치도 없었죠. 오히려 오버워치내에서도 고레벨의 유저들을 대우해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만큼 꾸준히 관심과 사랑을 줬으니까요. 하지만 오버워치에서 한 계정으로 오래하면 돌아오는 건 촌스러운 레벨 장식 (특히 은장 금장) 뿐입니다. 차라리 특정 레벨 도달시 획득할 수 있는 영웅스킨을 내놓는다던가해야죠. 저런 정치들을 방치하면서까지 새계정 구입으로 유저들을 유도하는 건 아닌지하는 의심까지 듭니다. 아무튼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샜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소한 경쟁전에서 나오는 테두리 장식만이라도 모든 유저가 동일한 테두리 장식을 함으로써 은장 이상 레벨의 유저들이 티어가지고 조롱거리가 되는 걸 막았으면 좋겠습니다. 레벨도 최소 경쟁에서는 다른 유저들이 볼 수 없게 막아놓는 것도 추가하구요.
유저들이 온갖 정성을 쏟아부어 이벤트 참여, 스킨 수집했던 계정을 레벨 정치 때문에 버리도록 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