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밴 글 많이 보이는데 ㄷㄷㄷㄷ 진짜인가요?

나 또한 그냥 얌전히 게임하다가 밴 당할 수 있는 겁니까?

제가 듀크뉴캠 3D부터 fps를 한 fps 외길 인생인데.
여태 레인보우 시리즈부터, 서든 등 FPS만 25년 넘게 했습니다.

10대 20대 전성기 시절
프로게이머들이 상대라도 압도적으로 박살내고 다닐적에도
핵으로 매일 수 십 수 백번을 신고 당해도 무고밴은 당한 적이 없네요.

운영이 아무리 개판이라지만
블리자드가 세계적인 게임 업체인데
정말 무고밴을 하느냐?
설마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핵으로 판단될 수 있는 외부 프로그램으로 인한 차단이라면
오버워치2는 완벽히 클린한 프로그램만 있는 환경에서 플레이 해야하는가?

저는 개발자 / 방송 / 온라인 교육 / 사업 진행 중이라 컴퓨터에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습니다.

지멘스, 미쯔비시, ABB, 로크웰, ls산전, c, 안드, 자바 등 수 십 가지 개발 툴 들
각종 사업 관련 프로그램들, 방송용 프로그램들
직접 만든 수 많은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들
일할 때도 백그라운드에서는 업무 관련 툴이 돌아가고 굉장히 무거운 환경에서
오버워치2 합니다.

그런데 외부 프로그램 감지로 밴 되는 경험을 하지는 못 했습니다.

아마 본인도 모르게 핵 관련 프로그램을 어디선가 접한 것 아닐까요?
무고밴 관련글이 계속 올라오는데.
정말 무고밴이고 자신의 무고를 완벽하게 입증 가능하다면

  1.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디지털콘텐츠 분쟁)
  2. 한국소비자원 (계정 정지 관련 조정 사례)
  3. 공정거래위원회 (사전 고지 - 과도한 제재)
  4.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 (계정 관련 정보 공개 거부)

위 정부 부처의 도움을 받아 분쟁 조절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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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내부 이의제기를 통한 2번의 신청 후 더 이상 답변을 하지 않겠다 했었고(심지어 처음 답변은 매크로식 답변임)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2번 답변서를 보냈으나 조정 불가능으로 답변하지 않겠다고 왔습니다. 블리자드는 어떠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내부 점검을 통해 점검했는데 제제대상이 맞다는 말뿐 어떠한 사유를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마우스매크로조차 사용할줄 몰라서 사용한적 없는 평범한 유저임에도 불구하고 영구제제라는 가장 무거운 제제를 갑작스럽게 받은 상태입니다. 밑에는 블리자드를 통해 받은 답변서입니다. 다른곳을 통해도 크게 달라질 것 없다고 생각하나 시도는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일반유저가 스스로 입증 가능한 방법은 없는거 같습니다. 계속해서 녹화나 방송 프로그램을 켜두지는 않으니까요…

블리자드는 오버워치를 포함하여 게임 내 허용되지 않은 제3자 외부 프로그램 사용 및 불건전 사용자의 근절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신청인의 계정은 면밀한 조사를 통하여 허용되지 않은 외부 프로그램 사용이 확인되어 제재 조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실 신청인 입장에서 보내주신 내용을 토대로 재 조사를 하고 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영구 정지 해제가 불가함을 전달 드립니다.

오버워치 게임 클라이언트에 모종의 변경을 가하거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정 행위를 위한 프로그램, 이를 잠시 설명 드리자면 허용되지 않은 외부 프로그램은 오버워치 소프트웨어의 한 부분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이동할 수 없는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보이지 않는 지역을 보여주는 불가능한 동작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게임에서 이득을 취할 수 있게 만드는 모든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또한 일반 플레이어들이 볼 수 없는 정보를 포함하거나 게임 파일을 전송하거나 수정하는 프로그램, 그리고 게임 플레이를 자동으로 조작하는 프로그램 등을 포함합니다. 사용되는 모든 외부 프로그램은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사용은 게임 환경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며, 정상적인 방법으로 게임을 즐기는 대다수의 선량한 플레이어들에게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행동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허용되지 않은 외부 프로그램 사용을 매우 중대한 운영 정책 위반 행위로 간주하고 있으며, 허용되지 않은 외부 프로그램 사용이 확인될 경우 계정에 영구 정지를 취하고 있습니다. 제재의 진행은 운영정책에 의거하여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의 정보 및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게임 컨텐츠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내용으로 악용의 소지가 있어 안내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추가 설치 프로그램은 스팀 게임 외에는 없는 상태였으며 사용기기 전부 최소 3년은 쓰던것으로 그동안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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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에 핵이 있었거나 본인 의지가 아닌 3자 프로그램이 설치되었을 수 있습니다.
보안상 어떤 프로그램이 감지되었다는 것은 밝혀주질 않습니다. 왜냐면 창과 방패의 싸움이라서
변형을 만들어 내면 다시 감지되도록 하는 작업이 텀이 꽤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 감지 루트를
알아내기위해 핵 개발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워 알아내려 합니다.
비유를 하면 감시탑 꼭대기에서 아래쪽으로만 관찰을 할수있는데 감시프로그램과 핵이
서로 가장 꼭대기를 차지하기위해서 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창과 방패라고 부릅니다.

보편적으로 감지되는 유형
1.프로그램이 실행되면 메모리에 올라가서 상주하게 되는데 이때 패턴이나 기타 특징으로
감지되도록함. 은행 보안 프로그램들이 강력하죠.
2.프로세스 모니터 방식. 프로세스가 실행될때 필요한 라이브러리,dll등 호출등의 특징을 추척하여
감지되는 방식. 주로 멀웨어등을 감지할때 사용.
3.디바이스 드라이버 감지. 주로 게임핵에서 입력을 집어넣을때 정상적인 마우스 드라이버로 위장하여
입력을 넣죠. IO 입출력 부분을 검사하여 비정상적인 드라이버를 찾는 방식. 가급적이면 마우스
는 이름있는 회사 제품 1개만 꽃아서 사용하시길 추천. 키보드 마우스에서 매크로 같은 기능을 제공
하는데 이름없는 회사는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4.게임 프로세스가 상주해 있는 메모리 데이터를 3자가 읽고 있는경우.
이 경우는 처벌 규정이 애매해서 더 읽지 못하게 자폭하는 경우가 대부분.

게임에 핵이 많은 이유는 변종이 계속나오기 때문입니다. 감지 되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저 있는 프로그램이라 보면됩니다. 저는 신고누적만으로 정지는 아닌것 같고 반드시 핵 프로그램이 감지가 있었기에 제제가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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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9년 플레이했습니다. 오버워치1에서 2900레벨 찍고 2로 넘어와서는 현생 사느라 퇴근하고 잠깐씩 정도로만 게임하고 있었습니다. 추석 때 고향 내려가서 PC방에서 게임 개같이 하고 집에 복귀하니까 핵 감지됐다고 영구 정지 먹었네요. 핵은 살면서 손대본 적도 없고 미쳤다고 본계정으로 핵써서 자폭합니까??? 심지어 PC방에서 한 건 대부분 사용자 지정 모드임. 설령 PC방에 핵이 잔존해있었다고 해도 무고한 이용자에게 제재하는 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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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깝습니다. 피씨방에서는 리부팅 반드시 하고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피씨방은 리부팅하면
처음 상태로 복구되는 형식입니다. 리부팅 상태에서도 핵이 설치되어있다면 피씨방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핵 제제는 사용자 pc에서 감지여부로 제제를 하는데
핵이 설치되어있고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는…
핵을 사용하지 않음을 객관적으로 증명이 필요할것 같은데 불가능해 보입니다.

  1. 핵감지됨 → 객관적인 핵 사용자 지표
  2. 핵감지됨 + 사용하지 않음(무고) → 여러분들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으실까요?
    야속하지만 입장바꿔서 보면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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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일이라고 생각했고 저는 평생 무고밴을 안겪을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만, 얼마전 사용하지도 않은 핵을 썼다며 영구정지를 주더라구요.

이의 신청을 해보아도 핵을 쓴적이 전혀 없는데도 풀어주지를 않습니다. 의심가는 프로그램조차 사용한적이 없습니다.

저 또한 영구정지를 먹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겠거니 생각하고 지내왔는데 정작 제가 무고밴 당하니 많이 억울하더라구요. 쓰지도 않은 핵을 쓴게 확인됬다고 하니 진짜 황당하고 당황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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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님.. 말씀도 분명 맞는 부분도 있는데요, 핵안쓰고 신고 누적으로 보낸 사례 엄청 많아요. 꼭 블리자드 직원이신것처럼 말씀하셔서 댓남겨요.
피씨방이던 말던 그건 아무 상관없어요.
지금 글 올라오는것도 저도 당한것도 그냥 신고 누적이면서 본인들 기준에 의심이 간다면 정확한 물증 없이 보내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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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감지를 자꾸 언급하시는데 감지프로그램으로 판단하는건 에임같은 보정이 있는지, 접속 기록이 어떻게 있는지, 정도만 확인할 뿐이에요.

무슨 안티 치트 프로그램처럼 그런 시스템이 있는게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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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안티 치트 작동중입니다. 시중에 치팅프로그램으로 메모리 읽어보시면 게임 shutdown됩니다.^^
제가 직원이 아니라 동종 업계 개발자 였습니다. 지금은 은퇴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안티치트에만 의존할것이 아니라
클라이언트 및 엔진 개발자에게 핵개발 입장에서 리버싱 역량을 키울것을 권하고 싶네요.
출발은 dx가 먼저 보안되어야겠지만….그래야 핵과 싸움이 됩니다.

보통은 프로그램 감지로써 객관적인 물증을 확보하게 됩니다.
언더커버 활동도 같이 해서 좀더 빨리 많이 감지되도록 하면 좋겠는데 회사 철학이 있는것 같아요.
예로 서든 보시면 매일 공개합니다. 메모리 접근자, 불법 디바이스 삽입자, 알려진 핵 프로그램사용자등등
이렇게 하면 핵 개발자에게 어디서 걸린건지 테스트해주고 더욱 발전될수가 있어서 세세한 공개는 하지않는 회사도 있어요.
감지되고 안되고는 예를 들면 감시탑의 꼭대기를 누가 차지하는냐에 달렸기에
창과 방패쌍움입니다. 자신보다 윗층은 감지할수가 없습니다.

  1. 알려진 핵 프로그램 감지
  2. 비정상 디바이스 드라이버 감지(에임 보정위해 이벤트
    (마우스 움직임 넣을때 기계(하드웨어)가 발생한 데이터처럼 위장할때 잡음)
  3. 리플레이는 만으로는 주관성이 강해서 이것 만으로는 마녀사냥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누가봐도 기괴한 사람이 조작한다고 볼 수 없는 1~2세대 핵만 리플로 잡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고라는게 (의지 +핵 프로그램)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핵은 생각도 없고 사용도 안했는데
단지 컴터에 깔려있었다면….. 이해는 갑니다만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지….
피해를 본 상대유저들은 어떻게 보상을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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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알고계시는 것 같으신데 본인이 알고있는 지식이 꼭 전부는 아닙니다.
핵사용 없이 무고벤 당했다 >> 그럼 핵 쓴 증거나 로그를 가져와라 >> 응답 없음 및 문의 금지 조치
이게 계속 반복되고있는데
자꾸 이상한 소리만 하시네요 무고벤 당한 사람들 답답하게.
직접 겪어보지도 않았으면서 단정짓지 마시죠

오버워치만 왜 유독 무고벤 언급이 많을까요?
제가 보기엔 옵치 직원이 커뮤 잠재우고 싶어서 글쓰는걸로밖에 안보여요 ㅋㅋ
당사자 입장 100프로 안겪어보셨다면
’ 아 그래도 님은 핵프로그램 썼거나, 있어서 벤 당한거임. 옵치는 잘못없음’ 이렇게 말을 하지마셔요

이거 아닌가요?
(유저)핵사용 없이 무고벤 당했다 → (옵치)불법 외부 프로그램이 감지 되었다.
(유저)난 절대 사용하지 안았다.증거를 대라 –>
(옵치)확인해보니 불법 프로그램 확실히 감지되었고 보안상 세세히 밝혀줄수 없다.
다시 같은 문의는 받지 않겠다.
(유저)난 절대 사용하지 않았으니 무고벤이다. 증거를 대지 않으니 신고로 만들어진 마녀사냥이다

저도 물론 무고벤이 존재할 수도 있다고 보지만 프로그램 감지된것을 기반으로 처리가 된다고 봅니다.
유저 대부분 피씨방이나 공용피씨를 사용한적이 있고 자신의 의지로 설치한것도 아니고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본인은 핵과 상관 없으니 무고벤이니 복귀 시켜달라는 주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약을 하면 저는 이때 핵을 사용않했다고 증명하기가 힘들지 않나… 는 입장에 의견을 제시한것입니다

해킹으로 명백히 타국가에서 도용되고 핵사용이 되었던 계정 일부들은 복귀를 하여 준것으로 봤습니다.
이것도 vpn을 사용하면 외국ip로 위장할 수가 있어서 복귀 처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것입니다.
단순 ip주소만으로는 쉽지않고 외국어로 대화내용이나 그에 상응하는게 받춰줬을때 일것 같습니다.
의지 + 핵 프로그램 이 없어야 무고벤이라 할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핵으로 인해서 피해를 본 유저와 회사 대한 공정함이 어떤것인지도 고민하게 됩니다.

의견 충돌 포인트
(유저주장) 의지로 사용않했으면 무고.
(옵치주장)프로그램 감지되면 벤.
이 때 사실관계를 명확히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ps. 언더커버란? 핵 사용자로 위장잠입 요원을 말하는 겁니다.
단순히 프로그램 확보요원도 있고 핵커뮤니티등에서 추적기술로 핵유저 정보획득하는 고급요원도 있음.
보통 게임회사 입장은 유저가 많길 바란다는것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개발사에서 직접 핵을 잡지않고 안티치트,쉴드 처럼 보안과 핵 잡는 외주업체에 많이 의뢰합니다.
여담으로 저는 개발할때 핵을 방어하기 위한 구조로 설계가 되어져야 한다는 주장을 외롭게 외치고 있지만
개발 일정이나 이미 완성된 엔진 고쳐야 하기때문에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fps에서 중요한 유저 좌표는 검색에 노출되면 절대 않되고 분석(어셈 리버싱)에도 최대한 늦게 노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앞으로는 directx도 보완이 되고 구조적으로 중요데이터는 핵과 치팅에 보이지 않도록 된 게임엔진과
게임 시대가 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구현에만 치중된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앞으로의 온라인 게임 세계가 설계 구조로 보완을 할것인지, 보안 업체 의탁으로 큰 흐름이 갈것인지….. 시간이 가면 알게되지 않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