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기테에 대한 아이디어

음 개인적인 문제가 있다기보다 오버워치2를 플레이하면서 브리기테를 리메이크한다는 소식을 듣고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브리기테는 근접공격 위주의 영웅입니다. 하지만 스킬을 보면 shift가 철퇴를 날려서 데미지와 넉백공격이 가능하고 방패밀기 또한 똑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접공격만 가능한 영웅인데 넉백공격 위주이고 공격범위 또한 매우 좁습니다. 이러한 캐릭터의 공격의 스타일과 스킬은 잘 맞지 않는다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한가지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로드호그는 갈고리를 이용해서 상대방을 끌어오도록 합니다. 로드호그 또한 산탄총이 무기이기 때문에 근접공격 위주이고 적을 끌어오는 스킬은 이에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브리기테의 shift 또한 적을 끌어오는 스킬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적을 끌어와 근접공격이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궁 스킬도 브리기테의 아이덴티티에 맞게 방패강화가 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브리기테는 설정상 토르비욘의 딸이라고 되어있지요. 그리고 토르비욘은 용암이 키워드입니다. 그렇다면 브리기테의 궁은 용암 방패 라고 네이밍을 지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방패의 크기와 체력이 커지고 방패밀기의 데미지 또한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더 버프를 시킨다면 궁을 사용하는 동안 shift로 적을 끌어오는 스킬의 쿨타임이 짧아지거나 방패밀기 스킬의 쿨타임이 짧아지면 좋겠네요. 그리고 치료하는 E 스킬을 그대로 둔다면 힐러로서의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브리기테의 매력포인트는 방패를 든 힐러라는 점이고 이렇게 바뀐다면 유저들은 브리기테의 매력을 보다 더 잘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긴 브리기테 방패가 너무 작긴 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