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그냥 라이엇에게 인수당하는게 답인거 같다

3개월… 3개월만에 오버워치에 들어와봤다. 오버워치 초창기… 그니까 아나가 나오기도 전… 디바 매트릭스가 지금의 우클릭이 아닌, e스킬에 쿨타임 5초였던 시절… 그땐 진짜 오버워치 갓겜이다 이건 정말 대작이다 이러면서 많이 할땐 10시간 넘게 할때도 있었다… 왜냐? 너무 재밌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5년동안 나온 탱 수는 고작 8개… 롤을 넘어섰던 피방 점유율은 지금은 한자리… 그룹찾기에 들어가보면 대리, 패작큐가 판을치지만 잡지도 않는 허술한 관리… 그래도 가끔 포텐 터지면서 맥으로 쓸어담는걸 좋아했는데, 오늘 맥 해보니… 패치도 진짜 개같…

애초에 재미없는 방벽 탱말고 호그같은 탱 겸 딜러를 많이 내놨으면 이런 사태가 벌어졌을까?? 아니, 애초에 5년동안 탱커라고 내놓은게 고작 8명이란 말인가? 대리 패작 핵은 잡지도 않고, "우리도 힘들다. 이해 좀 해달라"이라면서… 그럼 그냥 저런 문제가 판을치게 놔두잔 말인가?

이젠 깨달았다… 블리자드는 그저 게임만 잘 만드는 회사일뿐, 관리는 절때 안하는 회사라는걸… 오버워치 리그 문제?? 애초에 겜 자체에 문제가 많은데, 오버워치 리그 문제가 눈에 들어올까… 탱 유저수가 적고 딜 유저수가 너무 많으니, 재밌는 탱을 만들면 됄걸… 그냥 딜 손 발을 아작내버리다니…

하아… 길게도 썼다… 걱정마라 블자야. 내가 다시는 여기 들어올 일은 없으니. 다시는 너가 만든 겜 하고 싶지도 않고, 언젠가 너가 망해서 라이엇한테 인수 당하면 그땐 너가 만든 겜 실컷 해줄께. 그럼 잘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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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 대부분 다 이렇게 생각할듯 블쟈만 다른생각하고있지
ㅋㅋ
이번 패치로 탱 유저 아예 싹 빠질듯 호그만 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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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옵치 괜히샀나봄 난 접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