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대전 '난입' 관련

빠른대전에 플레이 중 플레이어가 나가면 ‘난입’ 시스템으로 빈 자리에 새로운 유저가 들어 올 수 있습니다.

해당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으나, 요즘 222역할 고정 이후로 문제가 좀 있습니다.

대기 시간은 기본 적으로 돌격과 지원은 2~3분으로 표시 되어 있으면 보통 1분 안에 방이 잡힙니다.

문제는 여기서 입니다. 방이 잡혀서 들어갔더니, '패배’가 떠버리는 방이 요즘 자주 보입니다.

이는 플레이 도중 게임 시간이 다 되고 이기지 못 할 것 같으니, 의도적으로 나가버리고, 그 자리에 난입 유저가들어오게 됩니다.

빨리 잡히는 것도 아니고, 특히 공격군 유저들은 한참 걸릴 테고, 그보다 빨리 잡히는 역할군도 들어가면 그런 경우가 허다 합니다.

게임 종료 30초나 1분 미만의 방에는 '난입’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조절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1분이든 10분이든 기다려서 들어가는 건 똑같은데, 들어가면 캐릭터 선택도 하기 전에 '패배’가 떠버리면. 참으로 맥이 빠집니다.

물론 빠른대전이고, 경쟁전과 달리 점수가 깍이는 건 아니지만, 조금더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만들어 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할 고정 이후 이런 경우가 참 많아 졌습니다. 역할 고정을 뭐 풀어달라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최소한 게임을 시작하는 방, 한 참 진행 중인 방에 들어가면 모를까… 해보기도 전에 패배가 떠버리는 방에 넣어 버리는 건 너무 시간 낭비 아닙니까.

종료 30초 미만의 방에는 '난입’이 안 되게 했으면 한다는 겁니다.